선풍기 날개 3개 5개 차이점

선풍기 날개 3개 5개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의 더위가 계속되는 동안 많이들 하는 우스갯소리로, 에어컨을 발명한 사람에게 노벨(평화) 상을 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에어컨이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로 하는 말일 텐데요, 맞습니다. 에어컨이 없었다면, 정말 여름을 어떻게 날 수 있을까 싶죠.

하지만 사실 생활 속을 들여다보면, 전기세가 부담스러워 가볍게 켰다 껐다 할 수 없는 에어컨보다는 선풍기의 활용도가 더 높다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여름을 한 번 되돌아 볼까요? 어쩌면 선풍기가 에어컨보다 더 가까이 놓여있지는 않았었나요!

 

어쨌든, 가까이 있으면서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소중한 선풍기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선풍기의 구조에 대해 집중해 보게 되곤 합니다. 예를 들면 날개 개수라던가 하는 데에 말입니다. 최근에는 날개 없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등 온갖 선풍기들이 나타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선풍기의 날개와 바람 사이의 관계, 그래서 선풍기 날개는 왜 하필 3개, 5개인지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풍기 날개 3개 5개 차이점

 

 

 

선풍기 날개의 궁금증 1. 날개의 개수와 바람의 관계는?

 

 

 

선풍기 날개는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굳이 개수를 바꿔 가면서 선풍기를 만들고, 팔고 하는 걸 보면 뭔가 날개에 중요한 기능이 있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 막상 친구나 가족들에게 물어보면 대답을 듣기는 쉽지 않습니다. 만약 술술 대답이 나온다면 뭔가 이상한 친구일지도 모릅니다!

 

선풍기의 날개가 많으면, 바람을 만들 때 공기를 더 잘게 나누어 밀어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람이 더 부드러워지게 되겠죠. 바람이 부드러워진단 말이 쉽게 와 닿지 않는다면, 쌩쌩 머리 아프게 부는 선풍기 바람과 산책길에서의 자연 바람을 비교해서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즉 요약하자면, 선풍기의 날개가 많아질수록 바람은 더 부드러워져서, 자연풍과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공적인 바람의 추위에 민감한 노약자나, 어린 아이들에게는 3개보다는 5개의 날개를 가진 선풍기가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 부분이 의외였는데, 꼭 날개가 더 많으면 바람이 무작정 세질 것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선풍기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람의 세기는 날개 개수보다는 날개의 크기, 또는 선풍기 모터 자체의 성능에 따라 약해지거나 세진다고 합니다.

또 심지어는,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날개가 3개인 선풍기가 5개인 선풍기보다 바람의 세기가 크다고 합니다.

날개의 크기와, 휜 각도가 더 커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선풍기 날개의 궁금증 2. 날개의 개수와 소음, 전력량 등의 관계는?

 

 

 

이제 바람에 대해서는 알아봤으니, 그 외에 추가적으로 궁금할 만한 주제에 대해서도 살펴볼까 합니다.

날개의 개수에 따라 소음이나 전력량 등도 달라질까요?

 

우선 소음은 날개 3개짜리 선풍기가 날개 5개짜리 선풍기보다 더 큽니다.

이 이유는 앞서 살펴봤듯이, 날개가 5개일 때 선풍기가 바람을 더 잘게 쪼개어 자연풍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소리의 차이가 나는 건 또 아니라고 하니, 만약 선풍기 구매를 앞두고 있으시다면, 날개 개수를 고민할 때 소음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전력량은 어떨까요?

전력량은 소음과 달리 조금 더 고민을 요하는 항목이죠.

전기세를 그만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날개가 많을수록 공기 마찰량과 회전량이 적어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또 날개 개수를 넘어, 아예 날개가 없이 나오는 새로운 형태의 선풍기들의 경우 전력량이 더 많이 소모된다고 하니, 장단점을 잘 고려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풍기 날개의 궁금증 3. 날개는 왜 휘어져 있는 걸까?

 

 

 

선풍기 날개를 가만히 살펴보고 있으면, 사실 개수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아닙니다.

선풍기 날개의 휜 모양도 신기한데요. 선풍기는 회전하는 방향 쪽으로는 뒤로, 그 뒤따르는 방향으로는 앞으로 휘어진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회전하는 방향 쪽의 뒤로 휘어진 날개는 선풍기 앞의 공기를 밀어내서 바람을 만들고, 그 밀려나간 공기로 인해 생긴 빈자리는 앞으로 휘어진 뒤따라오는 날개의 면이 공기를 끌어와 채운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빠르게 반복되어 결과적으로는 선풍기 앞에 앉아있는 우리에게 바람이 불어오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 휘어진 정도가 커지면 바람이 더 멀리 보내지게 됩니다.

 

 

 

선풍기 날개의 궁금증 4. 왜 먼지는 알아서 날아가 주지는 않는 걸까?

 

 

 

선풍기는 분명 바람을 만들고 있는데, 먼지는 왜 날아가지 않는지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만약 바람이 생겨나면서 먼지도 훨훨 날아가 준다면, 굳이 계절이 바뀌어 선풍기를 꺼내고 넣을 때마다 분해해서 날개를 닦는 수고를 덜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그 이유는 ‘경계층’이라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면서, 날개와 그 주변 공기 사이에 마찰력이 생기는데, 그 때문에 만들어지는 아주 미세한 공기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결국 이 때문에 날개 주변의 먼지는 표면과 가까울수록 잘 움직이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선풍기 날개의 궁금증 5. 다양한 선풍기들의 역사(?)

 

 

 

글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선풍기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말을 짧게 했습니다.

날개 개수도 달라지고, 써큘레이터나, 항공기 제트엔진의 원리를 차용해 왔다는 날개 없는 선풍기, 밖에서 마주치면 정말 사랑스러운 손풍기 등등 새롭고 신기한 선풍기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의 선풍기들은 날개가 3, 4개인 경우가 대다수로, 날개 수가 적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더 날개 수가 많아져, 5개 또는 7개의 날개를 가진 선풍기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은 날개 5개를 가진 선풍기인 것 같기도 하네요.

 

 

 

 

 

또 최근에는 써큘레이터가 여름 가전 제품 판매에서 두드러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도 합니다.

혹시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미 다른 냉방 가전을 갖고 있어서가 이유가 아닐까 의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2020년 들어서 써큘레이터의 판매량이 선풍기 판매량을 앞지르고 있다고도 하네요.

아무래도 자신의 집의 여러 가지 조건이나, 선호하는 유형 등을 고려해보면 구매에 도움이 되겠죠!

혹은 선풍기 날개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더라도, 알아보며 해결하면서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었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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