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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트라이애슬론선수

출생

1988년 9월 15일, 경상북도

신체

169cm, 59kg

소속

경주시청

학력

영남대학교 체육학

수상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 은메달

2017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 여자일반부 올림픽코스 51.5㎞ 개인전 금메달

경력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한국의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최숙현 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경주시청 측의 여러 차례 구타와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결국 향년 22세로2020년 6월 26일 자살로 목숨을 잃었다.대한빙상연맹에 대한 대규모 조사,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등으로 체육계에 폭력과 가혹행위가 일상화되어 있는 것이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공론화되어 왔지만, 강산조차 변한다는 세월이 흘러도 대한민국 체육계는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음이 증명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최숙현 선수 가해자

현재 파악된 가해자는 체육팀 감독, 팀닥터, 선배 운동선수들로 총 4명이다.현재 경주시청에서 징계절차에 착수한 상태. 자살전 최숙현은 지난 2020년 2월 경주경찰서에 소속팀 지도자 등 4명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감독 김규봉

김규봉은 최숙현의 장례식에 참석하지도 않았으면서 고소만은 참아달라고 고인의 유족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경주시청의 진상 조사에서 본인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녹취록 증거를 보면 “선생님이 알아서 (조절해) 때리시는 데 뭐하는 거냐”라고 이죽거리는 등 최소한 폭행 방조는 확실해 보인다. 방조범이라고 한다고 해도 기가 막힌 것은, 팀 닥터나 선배 선수들이 폭행을 일삼았을 때 이를 목격하고도 오히려 운동화로 고인의 얼굴을 때렸으며 심지어 “손으로 때린 게 아니라 신발로 때린 것”이기에 “폭행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거기다 살고 싶으면 해당 선배 선수에게 빌라고 지시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팀 닥터 안주현

안주현은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현재 폭행 장면이 녹음된 녹취록이 공개됐다. 추가로 감독이 본인에 대한 진상 조사를 받던 도중 자신은 때리진 않고 오히려 폭행을 하던 팀 닥터를 감독 본인이 말렸다고 주장하면서, 팀 닥터가 폭행을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언한 꼴이 되었다.

안주현의 호칭은 팀 닥터지만 의사나 물리치료사 등의 의료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 # 또 감독의 고향 선배였다고 한다. # 감독은 이 사람 앞에서 지나칠 정도로 굽신대는 태도를 보였으며 녹취록만 들어보자면 감독보다도 훨씬 더 우월한 지위처럼 보인다. 심지어 고 최숙현 선수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이 사람에게 돈까지 상납했다고 한다.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마다 선수 1인당 80만 원씩 지급했고, 물리치료비나 심리치료비 명목으로 수차례 100만 원에서 130만 원을 지급했으며 최숙현 선수 역시 1천 5백만원을 상납해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치료도 하지 않고 간단한 마사지 정도만 해준게 고작이라고.

 

안주현은 현재 경주시체육회의 진상조사위에 아프다는 핑계로 출석도 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이기 때문에 진상조사위에 출석해도 딱히 할 말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이 사람은 경주시체육회 징계가 문제가 아니라 경찰 조사를 받고 형사처벌을 받을 위기에 있다.

선배 선수 장윤정

장윤정은 최숙현의 9년 선배로 2010년 한국 최초로 철인3종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경주시청 창단 멤버라고 한다. 장윤정은 최숙현이 고등학생 시절인 2016년 훈련 도중 최숙현의 멱살을 잡으며 고성을 질렀고, 숙소에서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감독과 팀 닥터에 이어 장윤정의 끝없는 가혹행위에 최숙현은 1년간 운동을 쉬었고, 복귀 이후에도 괴롭힘이 계속돼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최숙현 선수의 팀 동료였던 다른 선수 2명도 장윤정에게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나섰고, 이들은 감독 김규봉이 장윤정의 폭행과 괴롭힘을 방치했다고 했다. 추가 피해자 어머니는 ‘직접적으로 맞은 것도 있지만 장윤졍이 때리라고 시켜서 누구를 통해서 맞았다. 감독한테 전혀 맞은 적이 없고, 감싸안고 갔기 때문에 피해자가 너무 많다’고 했다. 또 이들은 팀 에이스인 장윤정이 사실상 감독까지 좌지우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최숙현 아버지는 장윤정이 ‘(후배가) 버릇도 없고, 싸가지 없어서 트레이드 안 시키면 내가 은퇴한다’고 했다며, 감독이 꼼짝 못하는 이유가 장윤정이 은퇴하면 경주시청도 별 볼일 없어서라고 했다.

장윤정은 뉴질랜드 전지훈련 동안 지속적으로 ‘집합’을 건 뒤 최숙현에게 거친 욕설을 반복했으며 “감독에게 잘 보이려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한다”며 헐뜯었고 “트랜스젠더 닮았다” (이성관계가) “문란하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최숙현 선수를 괴롭혔다.또한 장윤정은 감독과 함께 전지 훈련비를 명목으로 상납까지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선배 선수 김도환

김도환도 최숙현의 뒤통수를 1회 가격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욕을 수차례 뱉었다고 한다.

2020년 7월 1일, 루지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한 미래통합당 소속 이용 의원은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경북체육회,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그 누구도 고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라고 질타하며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엄중 처벌과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며 ‘최숙현법’을 제정해 청년 체육인들이 맘편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는 딸과 함께 감독, 트레이너 등을 고소하고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에 진정을 넣는 등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또한 “엄청 힘들어서 고소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애가 실망을 많이 했다. 때릴 수도 있고, 운동선수가 욕하는 건 다반사라는 식으로 수사했다.”, “지난 4월 스포츠인권센터에 이메일로 진정서를 넣지만 동료들의 증언 거부 등으로 성과가 없었다.” 주장했다.

감독·팀닥터가 술 마시며 번갈아 폭행.투신자살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녹취록

청와대의 국민청원에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2020년 7월 2일, 해당 청원은 약 3만 명의 동의를 얻고 관리자의 검토를 기다리는 중이다.”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청와대 국민청원)

2020년 7월 3일,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오경 의원도 자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과 ‘이 사건은 문제의식이 부족한 지자체와 체육계, 소위 힘 있는 기관인 검찰과 경찰이 한 사람의 생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6일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강력한 후속조치 마련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런데 임오경 의원이 최숙현 동료 선수와의 통화 과정에서, 다른 절차가 있는데 왜 고소를 해서 힘든 조사를 받게 했냐며 고인의 부모를 탓하는 뉘앙스나 이번 사건과 무관한 가족사와 개인사를 최 선수의 비극과 연결짓는 듯한 질문을 하여 논란 일어날 소지의 발언을 하였다. 이에 임 의원은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말했던 것이라며 짧은 통화 과정에서 진심을 전달하려다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하였다.

해당 사건 이후 2013년 야탑고 야구부 1학년 학생의 투신자살 사건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13년 5월 17일, 야탑고등학교 야구부의 1학년 황영하 학생이 아파트 복도 14층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있었다. 유서에는 “코치와 선배들이 무서워 학교 못 가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청와대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故최숙현 사건을 선수출신 문체차관이 나서서 챙겨라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 “故최숙현 사건, 선수 출신 문체차관 나서서 챙겨라” 지시최숙현의 폭행을 방조하거나 오히려 동참한 것으로 보이는 감독은 장례식에 조문도 안 온 주제에 염치없게도 유족 특히 최숙현 선수의 부친에게 봐달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故 최숙현 부친 “조문도 안 오는 가해자, ‘봐달라’는 문자만”철인3종경기협회 관계자가 최숙현 선수의 장례식장에서 ‘최숙현이 극복하지 못 한 거다’, ‘외부에 피해 사실을 말하지 말아라’ 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협회 관계자 “최숙현이 극복 못 한 것”…부적절 발언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가해자:선배 선수 김도환 선배 선수 장윤정 팀 닥터 안주현 감독 김규봉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22)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선수 생활을 한 동료 선수들이 “최 선수와 저희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은 처벌 1순위로 주장 선수를 지목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서 주장 선수는 경주시청 전 주장인 장윤정(32) 선수를 가리킨다. 장 선수는 한국 트라이애슬론을 대표하는 선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료 선수 두 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으며,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이 당연시돼 있었다”며 “경주시청 선수 시절 동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고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하루하루를 폭언 속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했다.

선수들은 “감독은 2016년 8월 점심에 콜라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숙현이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또 먹고 토하게 시켰다”고 했다. 또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더니 뺨과 가슴을 때렸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과의 회식 자리에서 김 감독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 가서 싸우자’고 말하고 어머니한테는 ‘뒤집어엎는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했다. 또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80~100만원가량 사비를 장윤정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이들은 장 선수에 대해 “항상 선수들을 이간질하며 따돌림을 시키고, 폭행과 폭언을 통해 선수를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다”며 “그 선수 앞에서 저희는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선수들은 “장 선수는 숙현이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이간질해 다른 선수와 가깝게 지내지 못하게 막고,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하며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또 “숙현이 언니가 팀닥터(안모씨)에게 맞고 나서 방에서 혼자 휴대전화를 보며 크게 우는 것을 두고 ‘쇼하는 것’이라고 하며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했다.

이어 “훈련하며 실수하면 물병으로 머리를 때리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를 멱살 잡고 옥상으로 끌고 데려가 ‘뒤질 거면 혼자 죽어라’ ‘뛰어내려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