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철 소방관 김영국 공무상 재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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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인간극장 ‘강철 소방관 영국 씨의 꿈’을 통해서 알려진 ‘혈관육종’을 앓고 있는 소방관 김영국 씨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강철 소방관으로 알려진 김영국 씨는 인간극장 방송에서 혈관육종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가 앓고 있는 ‘혈관육종’은 혈관의 내피 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연부 조직에 나타나지만 다른 장기에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3일 인사혁신처 측은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혈관육종암과 투병 중인 인천강화소방서 소속 김영국 소방관에 대해 공무상 요양을 승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10월 소방관이 된 김영국 씨는 구조와 화재 진압 업무를 했습니다.

 

그의 역학조사를 진행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경숙 부교수는 “김영국 소방관에게 발생한 혈관육종은 화재나 구조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무교대나 차량장비 점검 시 소방차량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유해물질을 흡입하고 피부로 접촉되는 등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