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미사일 격추 인정

  • by

지난 8일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했다가 몇 분 만에 추락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 더욱 충격적이었는데요.

미국 내 언론들은 이란이 격추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연일 보도를 이어갔고, 이에 이란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기체 결함이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0일 미국 뉴욕타임스가 제보받은 결정적인 19초짜리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란이 격추했음이 밝혀졌습니다.

11일 이란 국영TV는 군사 성명을 보도했습니다.

이란 군사 성명에는 “의도치않게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으며 인간의 실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민감한 군사 중심지 쪽으로 방향을 틀자 적대적 표적으로 오인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가장 높은 수준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 덧붙였습니다.

또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향후 이런 실수를 방지할 예정이며, 책임자를 기소할 것이다”라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TAG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영상,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망자,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영상, 우크라이나 여객기 이란 미사일, 우크라이나 여객기 한국인, 우크라이나 여객기 캐나다, 우크라이나 여객기 탑승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