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스캐처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영화 폭스캐처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개봉일: 2015년 2월 5일 (대한민국)

감독: 베넷 밀러

흥행수익: $15,600,000

수상 후보 선정: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아카데미 감독상, 더보기

수상: 최우수 감독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특별상, Gotham Special Jury Award for Ensemble Performance

《폭스캐처》(영어: Foxcatcher)는 베넷 밀러가 제작·연출한 2014년 미국의 전기 범죄 실화 드라마 영화이다. 스티브 커렐, 채닝 테이텀, 마크 러펄로, 버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출연했다.

영화 폭스캐처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10

추천하면 뭐하는데 볼수가 있는 곳이 없는데 가까운 상영관을 저녁 그것도 자정이다 말이 되는지 쎄OO이였나 그영화는 상영관이 독점으로 다 있으면서 이러한 영화는 상영관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지 이제는 한국영화 진짜 보기가 역겹다 뭐하는짓인데

스파이더(qaws****) 2015.02.06 12:11

공감503 비공감43

10

스티브 카렐의 초점 없는 동공 하나로 이 영화를 설명한다

쿠앤크(zhfl****) 2015.02.05 00:43

공감208 비공감27

8

두 배우 사이에 묻히기엔 채닝 테이텀의 열연도 빼놓기 아깝다

장박(ipra****) 2015.02.05 02:29

공감183 비공감26

10

내가 알던 그 스티브 카렐이 맞을까 싶게 화면을 압도하는 그의 광기.더불어 이제 장인급으로 올라서는 마크 러팔로의 연기와 오버하지 않는 절제된 연출이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정화의남자(yjh8****) 2015.02.05 01:21

공감167 비공감27

10

3명다 연기 짱~ 지루할듯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쉐릭(dols****) 2015.02.05 16:15

★★★★★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이동진-

★★★★

멘토가 되고 싶었지만, 멘토가 필요했던 남자

-이화정-

★★★☆

자신이 리더라고 착각하는 자의 일그러진 초상

-이용철-

★★★★

몸에서 시작해 돈으로 끝나는 비극적 시대를 보다

-송형국-

★★★★

결핍은 어떻게 팽창하는가

-박평식-

★★★★

콤플렉스가 배배 꼬일 대로 꼬인 연기는 스티브 카렐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김성훈-

카포티와 머니볼을 통해 정적이고 관찰에 가까운 연로로 연기자들의 연기력을 극대화시키는 베넷 밀러 감독 특유의 정적인 연출력과 세 주연의 실로 압도 될 수 밖에 없는 어마어마한 연기가 잘 아우러져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극찬이 쏟아졌으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분장상, 각본상), 72회 골들글로브에서 드라마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2014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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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출력보다 훨씬 주목을 받은 것이,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채닝 테이텀 세 사람의 엄청난 연기력이다. 주로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으나 이따금씩 훌륭한 정극 연기를 시도했던 스티브 카렐은 이 영화를 통해 ‘마치 존이 빙의한것 같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스티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으로 가장 유력했었으나, 내로라하는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경쟁한 데다가 같은 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부문에서 마이클 키턴과 에디 레드메인이 수상함으로써 수상 가능성은 낮아졌고 결국 5개 부문에서 후보로만 그치는 안습을 경험해야했다(…) 하지만 그만큼 연기력이 흠을 잡을 수 없을만큼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실제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한 메이저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부문에 스티브와 마크의 이름을 후보로 안 올린데가 없을 정도였다. 스티브는 이 영화로 그의 특유의 둔하고 멍청함을 소재로 삼아 웃기는 ‘코미디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게 되었다.

그리고 연기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스티브 만큼이나 많이 거론된 사람이 채닝 테이텀인데, 사실 채닝은 실력파급의 연기파 배우라보다는 스텝업으로 좋은 춤실력과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를 통해 블록버스터급 영화에서도 무난하게 소화가능한, 그저 적당하게 괜찮은 배우에 불과했다. 처음 이 영화에 캐스팅되었을때 미스캐스팅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려의 목소리가 유독 많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존과 데이브 사이에서 내적, 외적으로 갈등하고 대립하는 마크 슐츠 역을 맡아 신의 연기력을 선사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은 물론 오히려 상회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얘가 이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어??’라고 모두가 호평을 했을 정도다. 또한 이 작품을 기점으로 헤이트풀 8, 헤일, 시저!등 다양한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서도 출연해 훌륭한 연기들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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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도 마찬가지로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메이저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의 후보로 지명되었지만 워낙 두 사람의 연기변신에 물론, 엄청난 열연 덕에 상대로 묻혀진 편.국내에서는 박평식 평론가가 8점, 이동진 평론가가 10점을 매겨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로튼토마토 88%, 메타크리틱 81점으로 해외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다만 평론가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평가는 조금 엇갈리는데 이동진은 라이브톡을 통해 이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않은게 이상하다고 언급했고 크리스 스턱만은 이 영화에게 B-를 주었는데 ‘영화 자체는 훌륭하나 워낙 느리고 정적인 무게감때문에 개인 취향과는 멀다’라는 평을 내렸다. 그만큼 영화의 분위가가 아주 차갑고 정적임과 동시에 음악도 거의 쓰이지 않았고 갈등이나 감정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조차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고구마 5개는 조금씩 꾸역꾸역 먹다가 활명수 먹고 토해낸 느낌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그래서 평론가들과는 달리 개인 관객들에게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평도 미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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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는 1984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금메달리스트였던 형 데이브 슐츠의 후광에 밀려, 훈련장에 수시로 스폰서가 찾아오는 형과 달리 자신을 지지해줄 스폰서가 없던 본인에 대한 절망감, 형에 대한 열등감, 부러움, 그리고 질투를 감내하며 묵묵히 훈련하고 있었다. 그렇게 홀로 변변찮은 삶을 이어가고 있을 무렵, 듀폰 가의 상속자이자 수장이었던 존 E. 듀폰이 다음 올림픽인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출전할 레슬링 선수들을 찾고 있으며 자신과 직접 만나기를 원한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그 즉시 마크는 듀폰 가가 있는 필라델피아로 떠난다.

존 듀폰은 탱크를 마음대로 사고 기차를 갖고 있을 정도의 부자지만 어릴 적부터 진정한 친구 하나 없었고, 그 결과 인간 관계의 결핍은 물론 어른답지 않은 미성숙한 자아를 갖고 있었다. 자기 자신, 그리고 국가에 대한 열망과 부흥을 꿈꾸는 야심가였던 존은 레슬링을 열정적으로 좋아했고 스스로 레슬링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재능은 없었던 존은 마크에게 그가 상상조차 하지 못하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자신이 만든 레슬링 훈련팀인 ‘폭스캐처’로 와서 형과 함께 훈련하기를 요청한다.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한 마크와는 달리, 결혼하여 아내, 두 아이들과 이미 정착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데이브는 마크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마크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며 듀폰 가에서 훈련 받기를 원한다.

그렇게 마크는 ‘폭스캐처’라는 팀, 그리고 ‘듀폰’ 가라는 유서 깊은 명문가의 든든한 지원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1987년 월드 레슬링 챔피언십(World Wrestling Championship)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룬다. 그날 밤 존은 ‘폭스캐처’ 팀원들을 불러모아 조촐한 파티를 열고 ‘폭스캐처’의 의미와 자신의 가문에 대한 연설을 하며 다음 올림픽때까지도 훈련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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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크가 존에게 따로 레슬링을 가르쳐 줄 정도로 둘의 사이는 돈독해졌고, 존은 마크에게 더이상 자신을 높여 부를 필요 없이 친구로 대하라고 한다. 심지어는 존이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하러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는 중 자신의 코카인을 마크에게 권하기도 한다. 마크는 그런 존을 순수히 받아들이고 그를 만족시키려 하지만 어쩐지 훈련의 강도는 해이해지고, 존은 예전과 같지 않은 훈련 분위기에 점점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사실 존이 이렇게까지 올림픽 금메달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국가와 가문의 영광을 이루는 것보다는 오직 자신의 어머니에게 인정받기 위한 것이었다. 거액의 군수 장비를 장난감 고르듯 살 수 있는 막대한 부를 가진 인물이지만 존은 어머니의 사랑과 인정에 집착하는 미성숙한 아이에 더 가까웠다.

자신이 좋아하는 레슬링을 통해 인정을 받고 싶었던 그와 달리, 그의 어머니는 관심은 커녕 레슬링은 스포츠 중에서도 천박한 운동이라 여기고 있었고 그녀가 돌보는 수많은 말들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어머니를 만족시키는 것이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 존은 그만큼 ‘폭스캐처’ 팀이 열정적으로 훈련해주기를 원하지만 점차 어수선해지고 느슨해진 팀이 슬슬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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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급기야 훈련장에 취미로 사격 연습을 하던 총을 들고 나타나고 훈련장 천장에 총을 쏘며 ‘서울 올림픽까지 387일 남았네, 여러분(Three-hundred-eighty-seven days to Seoul, gentleman)’이라는 말을 던진다. 어느 저녁, 직접 ‘폭스캐처’ 팀을 살피러 나온 존은 항상 훈련을 하던 시간에 훈련장의 불이 꺼져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숙소에서 레슬링 경기가 아닌 격투기를 보며 쉬고 있는 팀원들과 마크에게 찾아가 왜 훈련을 하지 않냐고 따지자 마크는 오전 연습을 자신이 취소했고 대신 저녁에 두 배로 할 계획이었다 답한다. 그러자 존이 마크의 뺨을 때리며 You ungrateful ape (배은망덕한 유인원 새끼)라고 폭언한다.

화가 난 마크는 멋내려 기른 머리를 원래대로 밀고 다시 훈련에 매진하지만 존은 이미 마크를 못미덥게 여긴 상태, 결국 마크의 형 데이브를 가족과 함께 데려오는 조건으로 ‘폭스캐처’의 코치로 합류시킨다. 형에게 밀려 다시 뒷전이 되어버린 것 같은 자신이 너무도 싫고, 선수인 본인보다 트레이너인 형을 더 위하는 존의 모습에 마크는 화가 치밀고, 존과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진다. 존은 존 대로 자신이 직접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모습과 데이브에게 지시하는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려 하지만 냉담하기 그지없는 반응으로 상처를 받는다.

기분이 좋지 않던 마크는 서울 올림픽 예선 1차 경기에 패배하고, 2차 경기 전 분노와 절망에 빠진 마크는 서럽게 울다가 음식을 닥치는 대로 흡입하며 멘탈붕괴 상태가 된다. 이러한 모습이 안타깝고 화가 난 데이브는 마크의 호텔 방문을 박차고 들어와 싸대기를 날리며 ‘나는 네 형이고, 절대 네 인생이 이렇게 망가지게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폭식으로 다음 경기 출전 체급의 몸무게 범위를 조금 초과하는 상태가 된 마크는 형의 도움으로 먹었던 것을 모두 게워내고, 어떻게든 몸무게를 줄이려 남은 시간동안 미친듯이 운동한다. 이 때 존이 찾아오고 데이브가 문 밖에서 어떻게든 존을 달래어 보내려 하는 모습을 본 마크는 존을 경멸하듯 노려본다. 결국 남은 경기에 승리한 마크는 서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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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의 경기 때마다 참석했던 존을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보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 데이브는 존에게 찾아가지만 그의 비서를 통해 그의 어머니가 방금 돌아가셨고 이미 존은 그 날 아침 일찍 숙소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토록 자신을 인정해주기만을 바랐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존은 그녀가 키우던 말들을 전부 방생해버린다. 이후 존은 비서와 카메라맨을 데리고 갑작스레 훈련장에 나타나고, 먼저 다가가 어머니의 애도를 표하며 위로하는 데이브에게 존은 고맙다며 그만큼 레슬링 훈련에 열심히 임해줄 것을 말한다.

존이 카메라맨과 함께 등장한 이유는 ‘폭스캐처’ 팀과 훈련장 근처 부지를 공식적인 올림픽 미국 대표 레슬링 팀으로 만드는 것과, 듀폰가에 대한 자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촬영 때문이었고, 아예 존이 데이브에게 접근할 때 비서가 카메라맨에게 저들의 투샷을 담으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이 때 존은 마크의 이름을 계속 부르며 말을 걸려고 하지만 마크는 그대로 무시해 버린다.존의 살기 어린 압박과 성질을 어느 정도 눈치 챈 마크는 올림픽 이후로는 어떡할 거냐며 우리 둘을 받아주겠다는 곳이 있으니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데이브는 어린 시절부터 둘이서 여러 곳을 전전하며 생활했던 때를 언급하며 지금 자신에게는 가족을 부양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들어 거절한다.

그 후 위에 언급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데이브가 카메라 앞에 서게 되는데, 제작 목적이 목적인 만큼 카메라맨은 의도적으로 존을 찬양하는 방향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려 하지만 데이브는 거짓 뿐인 인터뷰를 불편해한다. 결국 한참을 헤매다 시킨 그대로 존은 저에게 멘토같은 존재입니다(John du Pont is a mentor to me)라고 짧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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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후의 거취에 대한 걱정으로, 데이브는 마크를 데리고 존과 그의 비서를 찾아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조건과 데이브가 계속 팀의 코치를 맡는 조건으로 마크가 ‘폭스캐처’에서 나와도 지원을 계속해줄 것을 약속받는다. 하지만 서울 올림픽에 출전한 마크는 메달을 얻지 못하고, 성과를 내지 못한 보복으로 데이브의 가족만 자택에 남고 마크는 방출당하게 된다. 데이브는 계속 ‘폭스캐처’ 팀의 코치로 남게 되었지만 가족과 보내는 일요일 마저 훈련하기를 원했던 존은 데이브와도 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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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자랑이자 영광을 담은 ‘폭스캐처’ 다큐멘터리의 최종본을 보던 존은 모든 것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자택에 머물고 있던 데이브를 찾아가 그를 총으로 세 번이나 쏘아버린다. 그를 말리려던 직원과 데이브의 아내 낸시는 곧바로 경찰에 도움을 청하고, 존은 곧바로 체포당한다.몇 년 후,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마크가 링 위로 올라오고 관객들이 USA를 외치면서 마크를 응원하는 장면에서 화면이 암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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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듀폰은 2010년 교도소에서 사망, 데이브는 사후 레슬링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마크는 88 올림픽 이후 은퇴했고, 현재 오리건 주에서 레슬링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귀를 끝으로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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