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개봉일: 2013년 12월 11일 (대한민국)

감독: 방은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수상 후보 선정: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 더보기

출연진: 전도연, 고수, 배성우, 이동휘, 허준석, 최민철, 류태호, 박지환, 더보기

2013년 12월 12일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 2004년 일어난 이른바 ‘장미정 사건’을 토대로 실화를 각색한 영화이다.감독은 용의자X의 감독인 방은진.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영화가 12월 12일에 개봉에 들어갔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반응이 좋다. 해당 기사 전도연이 나오고 흥행 기대작이기에 범죄자 옹호라는 일부의 비난에도 그다지 타격을 입지 않았다. 일례로 실화를 영화로 각색해 만든 미드나잇 익스프레스가 진짜 마약 사범인 실제 인물을 실수로 마약 운반에 연루된 억울한 캐릭터로 각색, 뭔 자유를 갈망하는 억울한 미국인으로 만들고 터키를 악랄하게 왜곡되게 그려 비난 받은 데 비해,[1] 이 영화는 주인공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외교관들의 비협조로 제대로 된 재판 기회를 놓쳐 부당한 처우에 오래 노출된 사실을 통해 외교부의 안일한 행태를 비판한다는 취지를 내세웠기 때문.

17일에는 전국 100만 관객을 넘겼으며, 블록버스터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1, 2위를 다퉜으나 이 뒤로 점차 흥행이 하락 추세를 보였다. 24일까지 152만, 31일까지 전국 170만 관객에 그치면서 주말 흥행이 10만도 채 되지 않기에 이대로 가다간 전국 200만을 겨우 넘기는 기대 이하 흥행이 될 전망이 나오다가 결국 최종 전국 관객 집계는 185만 4474명으로 나왔다. 반응이 좋긴 했지만 개봉 시기를 잘못 잡는 바람에 상대가 너무 강력해서 기대에 못 미친 케이스.

올 겨울 단 하나의 감동 실화!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된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의 12,400km, 756일 간의 기록 영화화!

<너는 내 운명><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도가니>등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한 화제작을 잇는 또 한편의 영화가 올 겨울, 대한민국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낯선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한 여성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방은진 감독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들이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당시 기사를 통해 실제 주인공의 사연을 접하게 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로 프랑스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았다”며 사건의 영화화 계기를 밝혔다. 사건을 다룬 보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물론 사건 연보, 실화의 주인공이 직접 쓴 일기를 참고하는 등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고심했다는 방은진 감독은 “실제 인물들의 심경과 배경들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어떻게 접목시켜서 표현해낼 것인지가 사건을 영화화함에 있어 가장 큰 과제였다”고 말하며 작품의 깊이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주인공 ‘정연’ 역을 맡은 전도연 역시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영문도 모른 채 긴 세월을 대서양 외딴 섬 교도소에서 보내야 했던 한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가슴 아팠다. 특히 실제 사건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다. 이것은 ‘송정연’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집으로 가는 길>이 내포하고 있는 공감의 화두를 강조했다.

올 겨울 단 하나의 감동 실화 <집으로 가는 길>은 대서양 건너 외딴 섬 감옥에 수감된 채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남편, 이들이 겪은 756일 간의 안타까운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충무로 新 흥행조합의 탄생!

절정의 연기력 ‘전도연’과 대중을 사로잡는 호소력 ‘고수’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감독 ‘방은진’의 운명적 만남!

<너는 내 운명><밀양><하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 유수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2007년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세계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전도연,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보물 같은 존재인 그녀가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친다. 영문도 모른 채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 ‘정연’ 역을 맡은 전도연은 “처음 이 실화 사건을 접하고 굉장히 가슴이 아팠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깊은 울림이 있었다”며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겪게 되는 힘겨운 여정을 실감나게 그려내기 위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려고 애쓰다 보니 실제로도 촬영 내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몸소 느껴야만 했다”고 전했다.

2004년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차지한 <썸>으로 데뷔해 <초능력자><고지전><반창꼬>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황금의 제국]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호소력 짙은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고수가 <집으로 가는 길>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대서양 건너 외딴 섬 감옥에 수감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세상에 호소하는 ’종배’ 역을 맡은 고수는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체중을 불리고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외모를 선보이는 등 기존의 조각 미남의 이미지를 벗고 꾸밈없는 소시민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고수는 “영화 속 정연과 종배는 기나긴 시간을 서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 놓여 있기에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틈틈이 서로의 촬영 분량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호흡을 맞춰 나갔다” “이역만리에서 홀로 떨어진 아내와 어디에 있는지 연락조차 되지 않는 종배가 겪는 극도의 감정을 끌어내는 기나긴 여정 동안 나 또한 감정의 극한을 느끼며 이겨내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로라 공주><용의자X>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감독에 이름을 올린 방은진 감독이 <집으로 가는 길>의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탁월하고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한 평범한 주부가 겪게 되는 가슴 먹먹한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방은진 감독은 <집으로 가는 길>로 처음 만난 두 배우에 대해 “고수는 기존에 선보여온 정제된 매력과는 180도 다른, 순진하면서도 절실한 가장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며 “다각도로 고민하고 시도해보면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남편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는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작품을 일년 여 동안 준비하면서 과연 전도연이라는 배우가 없었다면 이 영화를 찍을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송정연’ 역할 그 자체가 되어 주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절정의 연기력 선보인 전도연과 대중적 호소력을 지닌 고수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감독 방은진까지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세 사람은 올 겨울 가장 강력한 충무로 新 흥행조합의 탄생을 예고하며 극장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대한민국-프랑스-도미니카 공화국을 잇는 초호화 로케이션!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카리브해’를 스크린에 담아내다!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다룬 <집으로 가는 길>은 사건의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카리브해’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대한민국은 물론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개국에 걸친 로케이션 대장정을 통해 실제 프랑스 오를리 공항, 주불대사관, 도미니카 나야요 여자 교도소 등 전례 없던 촬영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카리브해의 눈부신 풍광을 담아내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집으로 가는 길>의 제작진은 영화 촬영에 앞서 방대한 로케이션 헌팅 진행부터 촬영 허가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실제 사건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방은진 감독은 “낯선 타국에서 영문도 모른 채 마약범으로 체포된 ‘정연’의 상황을 가감 없이 담아내기 위해서 프랑스 오를리 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장소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집으로 가는 길>의 강명찬 제작 프로듀서는 “오를리 공항의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한 서류 작업만 6개월, 실제 촬영을 위해 공항 관계자와 사전 미팅 및 준비 기간만 1년 반이 소요됐다. 촬영 당일 하루 동안 200대 이상의 비행기, 2만 명 이상의 사람이 드나드는 공항의 모든 비행기 스케줄을 조정하며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내야 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국제법에 의거해 운영되는 오를리 공항은 테러나 마약의 반입, 반출의 위험이 있어 촬영에 상당히 엄격한 제한을 둔다. <집으로 가는 길>은 한국영화 최초로 공항의 탑승동에서 탑승구까지, 이미그레이션 수속을 밟고 보안 검색을 거치는 공항 내부의 전경을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입국 심사대, 수화물 수취대 등 공항의 세세한 공간을 통해 평범한 주부 ‘정연’이 생애 처음 발을 디딘 낯선 나라에서 겪게 되는 불안한 심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집으로 가는 길> 초호화 로케이션의 정점을 찍는 가장 핵심적인 장소는 극 중 ‘정연’이 가족과 떨어져 낯선 땅에서 홀로 외로움과 싸워야 했던 마르티니크 뒤코 교도소다. 이 곳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위치한 나야요 여자 교도소 시설에서 재현해냈다. 이를 위해 수많은 서류작업과 공증, 번역 등 사전 작업이 이루어지는 데만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총 6일에 걸쳐 진행된 교도소 촬영은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 시간 안에서 철통 같은 보안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실화 스토리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최고의 앙상블 구현!

현지 배우, 실제 교도소 수감자 및 교도관까지 총출동!

<집으로 가는 길>은 극중 ‘정연’이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땅 감옥에서의 수감생활을 재현하기 위해 프랑스 현지 배우를 캐스팅한 것뿐만 아니라 실제 도미니카 공화국에 위치한 나야요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수감자 및 교도관을 엑스트라로 총출동시키며 실화 사건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방은진 감독은 “실제 교도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촬영을 허락해줬다는 것부터 파격적이었다. 또한 교도소의 수감실, 식당, 운동장 등에서 촬영하기 위해서 수감자들을 어디론가 이동시켜야 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 이들의 출연을 권유했다”며 “실제 교도관의 유연함이 현지 배우들 못지 않았다. 수감자 중에서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도미니카 교도소에서는 옷 색으로 죄수를 구분하기 때문에 그린 계통의 옷은 물론 땡볕 아래에서도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은 금지되었다”고 긴장감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폴란드, 도미니카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등장하는 <집으로 가는 길> 촬영장에는 5개국어가 난무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 배우들, 특히 실제 수감자들과 연기해야 했던 전도연은 “송정연이라는 인물이 외딴 섬 감옥에서의 수감생활을 벗어나고자 하는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퀀스였기 때문에 부담이 극도로 치달았다. 또한 낯선 나라에서 현지 배우들과 연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정말 두려웠다. 그러나 그런 심정들이 오히려 정연의 절망적인 내면을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2004년 10월 30일 당시 34세의 한국인 주부 장미정은 평소 알고 지내던 남편 지인이 수리남에 있는 금광 원석이 담긴 가방 2개를 프랑스까지 운반하면 40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17kg과 13kg짜리 가방 2개를 들고 다른 일행과 함께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입국했다. 그러나 세관에서 가방 속 내용물이 원석이 아닌 코카인임이 적발되었고, 장미정은 마약 소지 및 운반 혐의로 프랑스 경찰에 구속되었다. 2005년 1월 카리브 해에 있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이감됐다.

2006년 11월 마르티니크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이미 2년간 복역 중이었기 때문에 석방되었다. 장미정은 2006년 11월 15일 귀국하였으며, 2006년 11월 22일 KBS 추적 60분이 이 사건을 다룬 ‘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를 2부작으로 편성, 방영하며 이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추적 60분과 장미정씨 측이 주장하는 “외교통상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피고인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수감 생활이 길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장미정 씨 수기 외교부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하기도.

배경이 되는 실화 자체가 논란이 있는 소재이긴 하다. 쟁점이 되는 부분은 대한민국 정부의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미흡, 그리고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마약소지 및 운반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범죄자임이 분명한 장미정 씨에 대한 미화 논란.

일단 장미정 씨의 행위만 놓고 보자면, 아무리 코카인인 줄 몰랐고 원석으로 알았다지만 고작 400만원의 보수에 혹해 내용물 확인도 없이 운반한 것은 상식적인 행위라고 보기 힘들다. 다만, 프랑스 법원이 선처하고 한국 검찰도 불기소한 것을 볼 때 고의성이 인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0kg에 달하는 코카인(실거래되는 시가로 따지면 수백억대의 액수)을 밀수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범이었다면 보수도 훨씬 많이 불렀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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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녀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그 돈은 ‘고작 400만원’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당시 경제적으로 형편이 너무나 안 좋았다고. 게다가 십몇년 전의 물가 수준을 생각하면 현재의 400만원보다 훨씬 큰 가치였다.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도 무리는 아닐지도. 물론, 아무리 ‘극심한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거금 앞에서 이성이 마비되었다고는 해도 물건에 대해 제대로 확인도 해보지 않고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믿고 제안에 응한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할 수 있다. 심지어 그녀가 속은 게 아니어서 운반한 물건이 진짜로 원석이었었다 해도 불법인 건 마찬가지였다! 이것만큼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다. 이는 본인도 인정하고 있다.

참 바보 같다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배낭여행자나 해외여행자들의 경험담을 보면 이런 사례가 꽤 흔한 듯하다. 장씨처럼 마약까지는 아니라도 수출입 금지품목이나 하여튼 범법자가 될만한 걸 들어주면 돈 준다는 유혹에 넘어가는 일이 꽤 잦다고. 한국 말고도 전세계적으로 꽤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는데, 90년대 후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비슷한 사건에선 바로 여고생이 홍콩 가서 똑같이 들어준 짐에 마약이 들어있어서 현지에서 구속되기도 하였으며, 태국에서 실제로 똑같이 일어난 미국 및 호주 여성의 실화를 각색한 미국 영화 브로크다운 팰리스(1999) 같은 영화도 있다.

이렇게 가볍게 시작하지만 마약운반죄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알고 했든지 모르고 했든지 중범죄로 취급된다. 극단적인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폴 등지에서는 이렇게 운반한 영국 및 호주인을 사형시킨 실화까지 있다. 영국이나 호주 등 서방 국가들이 외교적으로 항의하고 돈을 주겠다고 어르고 달래며 별별 제의를 해도 소용없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프랑스는 그나마 선진국이기 때문에 형사사건의 선후관계를 따져보고 장미정씨에게 최대한의 선처를 베풀었다는 의견이 있다. 프랑스 형법 222-37조 및 222-43조는 ‘본인의 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마약을 운반하는 경우 최고 징역 10년 및 75만유로의 벌금형에 처하며, 수사에 협조하는 경우 감형할 수 있다.’라고 나와 있다. 즉 마약 운반은 부정할 수 없는 중범죄이지만 프랑스 형법에서는 일부러 마약 운반하는 것과 본인 의지가 아닌 것을 명백히 구분하고 있다.

이렇듯 범죄를 저지른 장씨의 행위 자체를 옹호할 수 없고 장씨 본인도 인정하고 있는 바이지만, 외교부의 허술한 관리 능력(서류가 도착하지 않은 점 등)은 확실히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도 영사가 한국서 재판을 받는 주범 조모씨가 장씨에게 운반을 시켰다는 증언이 담긴 재판 기록을 프랑스 법원에 배달 완료시키지 못한 점이 지적받았다. 즉, 11월 24일에 보냈으니 도착했겠지 이러고 말다가 4개월이 지난 후 배달 사고가 난 것을 방송을 보고 알고 다시 보냈다. 공익근무하는 요원도 우편배달 – 우편도착 확인하는 것을 아는데, 중요한 상황에서 확인을 하지 않았다.2014년 12월, 이 사건을 주도한 범인(총책)이 남미에서 체포되어 한국으로 이송되었고, 2015년 5월 한국 법원은 그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리뷰 줄거리 평가 해석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남편.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집과 어렵사리 마련한 가게 그리고 아내마저 잃었다.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원석을 운반한 아내. 그러나 그것은 마약이었다.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머나먼 곳… 그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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