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림축구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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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림축구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소림축구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개봉일: 2001년 7월 12일 (싱가포르)

감독: 주성치

수상: 홍콩 영화 금상장 남우주연상, 홍콩 영화 금상장 남우조연상, 더보기

배급사: 미라맥스, StudioCanal UK

작곡가: 황바이밍, 노관정

《소림축구》(Shaolin Soccer, 중국어: 少林足球)는 2001년에 개봉된 홍콩의 코미디 영화로, 주성치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았다. 한 소림 무술가가 그의 스승이 죽은 후 몇년 후 그의 형제 5명을 모아 소림무술 축구팀을 결성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소림축구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

‘황금 오른발’이라는 별명으로 중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군림했던 명봉(오맹달)에게 후보선수 강웅(사현)이 누군가에게 심부름을 받았다며 백지수표를 건네면서 승부조작 제안을 했고, 명봉은 처음에는 강웅을 비난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으나, 결국 돈 욕심이 났는지 백지수표를 받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결국 명봉이 결승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승부조작을 위해 실축을 하게 되면서 팀이 패배하게 된다. 게다가 관중들이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기장으로 난입하면서 난장판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명봉은 난입한 관중에게 야구방망이로 다리를 맞아 절름발이가 되면서 불명예스럽게 선수생활에서 은퇴를 해야 했다. 그러나 사실은 백지수표도 강웅의 것이었고, 승부차기 실축 이후 관중들을 선동해 경기장에 난입시키고, 그 안에 자객을 숨겨 몽둥이로 명봉의 다리를 부러뜨려 장애인으로 만든 것 까지가 강웅의 계략이었다. 명봉은 그냥 한번의 실축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실축을 한 직후에는 약간 상심한 듯한 표정만 짓다 관객들이 과도하게 반응하며 경기장으로 뛰어내려오자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0년 후에는 명봉은 최고의 축구선수에서 인생이 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완전히 거지꼴이 되고 실패한 인생이 되었다. 반면, 강웅은 만년 후보선수에서 1인자가 되고 은퇴 후에는 축구협회장과 명문 축구단 마귀대의 구단주가 되면서 성공한 인생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만일, 명봉이 승부조작 제안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축구협회장 자리는 강웅이 아니라 명봉이 앉았을 수도 있었다.나이를 먹어 퇴물이 되었음에도 어떻게든 축구감독이 되고 싶어 하지만 과거에는 명봉만 못했으나 이제는 축구협회장이 된 강웅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명봉이 쫓겨날 때 강웅 자신이 다리를 못 쓰게 시킨 짓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화를 낼 기운마저 없어진 명봉은 허탈하게 웃으며 축구장을 떠난다.

한편, 또 다른 주인공이자 소림사의 제자인 아성(주성치)은 비록 고물을 주워다 팔지만, 소림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어떻게든 쿵푸를 널리 알리고 싶어한다. 길거리에서 전광판 축구경기를 지켜보던 명봉과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소림쿵푸가 실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파하는데 자신과 별 다를게 없는 신세라는걸 알아챈 명봉의 비아냥만 산다. 이에 아성이 설득을 하려다 악의는 없었지만 절름발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바람에 명봉은 발끈하고 홧김에 던진 깡통을 아성이 걷어차서 하늘 위로 사라져버리게 하는 괴력을 보여줬음에도 명봉은 콧방귀나 뀌며 돌아선다.

아성은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큰 사형을 찾아가지만 항상 아성에게 시달려 온 큰 사형은 어떻게든 그를 피하려 한다. 태극권 고수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꽃빵(원어로는 만두) 가게의 아매(조미)는 평소처럼 태극권으로 꽃빵을 빚는데 늘 쿵푸의 생활화를 꿈꾸던 아성은 이를 넋놓고 지켜본 후 아매의 태극권 실력을 칭찬하면서 접근하고는 슬쩍 꽃빵을 몇 개 집어먹는다. 그리곤 자신의 낡고 더러운 신발을 벗어 얼렁뚱땅 꽃빵값을 치르고 도망가는데 아매는 그럼에도 자신을 추켜세우고 자신감을 심어준 아성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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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은 아매와의 대화 도중 자신이 부른 노래에 주변 사람들이 호응해 대규모 플래시몹이 되었던 점에서 착안해, 노래의 힘으로 쿵푸를 다시 부흥시키자는 목표를 가지고 큰 사형과 클럽에서 소림홍보노래를 부르지만 이 때문에 불량배들에게 신나게 얻어터진다. 길거리를 배회하던 명봉은 얼마 전 만난 아성이 발로 차 날려버린 깡통이 벽에 깊이 박혀있는걸 발견하고 놀란다. 깡통을 간신히 잡아 빼자 벽이 무너지면서 클럽의 불량배들이 아성과 대치하고 있는 광경이 드러난다. 아성은 불량배들에게 사과를 요구하지만 불량배들은 곧바로 린치를 시작하고 아성은 직접 때리지는 않으면서 그의 엄청난 다리 힘으로 불량배들을 하나 둘 제압하고 축구공을 이용해 주변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이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진 명봉은 아성의 다리가 보통이 아님을 깨닫고 축구에 소림쿵푸를 접목시키자는 아이디어에 둘의 의견이 일치가 되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로 한다.

당장 운동화가 다시 필요해진 아성은 아매의 가게를 찾아가 신발을 돌려받으려 하는데 아매는 그건 이미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랬었지만, 그렇게 낡고 다 떨어진 운동화를 어떻게 신고 다녔냐면서 자신이 정성껏 기우고 꿰맨 운동화를 돌려준다. 이어 아성과 명봉은 부족한 선수를 채우기 위해 아성의 소림사 동문 사형제들을 차례로 찾아가는데 그들은 이미 무공은 다 잊어버린지 오래였고 사회에 제대로 적응 못해 소시민 혹은 낙오자가 되어 있었으며 아성에게 뜬구름 잡는 소리 하지말라면서 모두 거절하고 돌려보낸다. 그리고 그날 밤 사형제들은 소림사 시절을 떠올리면서 일제히 가슴속에 작은 불씨를 지피운다. 이튿날 아침, 아성이 기거하는 옥탑방이 있는 낡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서 명봉과 아성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결심하는데 이 때 막내를 필두로 하여 다섯 사형제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옥상에 집결, 서로 한마디 말도 없이 눈빛을 교환한 뒤 그자리에서 의기투합하여 축구팀을 결성한다.

사형제들이 모이고 명봉을 감독으로 삼아 축구연습에 열을 올리는 소림 축구단. 그러나 아성을 제외한 사형제들은 무공을 전부 잃은 상태여서 무공을 익히던 중의 움직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굼뜬 움직임을 보이고, 게다가 축구에 ㅊ자도 모르는 축알못들이라 처음에는 공조차 쫒아가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전력인 아성은 발 컨트롤이 전혀 안돼서 공을 찰 때마다 공이 대기권을 돌파하며 하늘의 별이 될 기세로 날아다니는 상황. 명봉은 이 짐승에 가까운 집단에게 축구를 기본부터 가르쳐 짧은 시간 안에 그럭저럭 동네 축구단 정도의 레벨로 공을 다룰 수 있도록 하며, 아성에게 맞춤 트레이닝을 사용해 무쇠다리 컨트롤 능력을 가르치며 메인 슈터로 키운다. 그러나 아성이 너무 강력해져서 팀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자, 축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니라는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명봉은 친선전을 계획한다.

명봉이 친선전 상대로 불러온 축구단은 동네깡패 축구단으로, 예전 클럽에서 아성과 싸움을 벌인 후 아성에게 호되게 두들겨 맞은 그 인물들이었다. 주장은 상식적인 인물인지 경기 시작전에 황금다리가 심판을 서는 친선전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느니, 신사적인 축구를 하겠다느니 야부리를 한참 털어대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조금 지나자 양 손에 몽키스패너와 망치를 든 쌍수전사로 전직(…)해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소림축구단에게 린치를 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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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동네깡패 축구단 자체가 살인 백태클과 살인 숄더차지로 무장한 폭력축구단으로, 공을 넣는 것보다 상대 선수를 두들겨 패는데 더 집중하는 막장 축구단(…). 아성은 우리는 축구를 하러 온 거지 전쟁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며 명봉에게 경기 중지를 요구하지만, 명봉은 아성의 멱살을 잡고는 축구가 곧 전쟁이라며 이번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면 축구경기를 뛸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역으로 윽박지른다. 결국 소림 축구단은 백기를 내걸며 전면 항복을 선언하고, 동네깡패 축구단의 주장은 자신이 입던 팬티를 건네주며 ‘이걸 뒤집어쓰고 무릎꿇고 빌면 항복을 받아주겠다.’고 조롱. 대사형 아비는 건네받은 팬티를 뒤집어쓰고 무릎을 꿇으며 머리를 조아려 항복을 선언하고, 그 모습을 보며 동네깡패 축구단은 비웃음을 날리는데…굴욕과 슬픔에 의한 분노 파워로 소림 축구단의 다섯 사형제가 각성, 잃었던 무공을 되찾아버린다.

철두공의 큰 사형은 공을 칠때마다 거대한 종소리가 나는 슛보다 더 강력한 헤딩으로, 둘째 사형은 선풍지당퇴를 사용한 화려한 발기술로 볼을 컨트롤하여 패스를 찔러주고, 셋째 사형은 금종조철포삼을 이용한 강력한 몸싸움을, 넷째 사형은 귀영금나수로 골키퍼를 맡으며, 막내는 경공수상표를 사용해 모든 공중볼을 커트해낸다. 거기에 아성의 무쇠다리 슈팅으로 차낸 공이 골대를 휘어버리는 모습을 보자 동네깡패 축구단의 주장은 꽁지가 빠져라 도망쳐 버리고, 남은 동네깡패 축구단을 소림 축구단으로 흡수해 소림 축구단은 축구단의 인원수를 갖추며 비상할 준비를 갖춘다.

상대를 얕잡아 본 강웅의 호의로 대형 축구 대회에 참가한 소림축구단은 초인적인 플레이로 1차전에서만 40-0으로 승리하며 연전연승을 거듭한다. 준결승전에서 예상 밖의 강적을을 만나기도 하지만 극복하고 스폰서(푸마)도 새롭게 계약을 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절정의 구단이 되고 강웅의 마귀대(魔鬼隊)의 아성을 위협하게 되는데…

한편, 자신에게 잘해주는 아성에게 잘보이고 싶은 아매는 변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자신의 바뀐 모습에 아성이 처음에는 흠칫하다가도 살갑게 대하는 모습에 자신감을 가진 아매는 아성에게 고백을 시도하는데, 아성이 우린 영원히 친구라며 1차로 철벽을 쳐버리고 신발이 뜯어지면 꿰매준다는 아매의 말에 이제 신발같은건 새로 사면 된다며 2차로 철벽을 치는 바람에 아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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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 이후, 강웅은 명봉을 불러 거액의 수표를 건네고 소림축구단을 자신에게 팔라는 제의를 하지만, 명봉은 이제 자신은 승리에 대한 욕심만이 남아있다고 하며 제의를 거절하고 돌아선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강웅은 흉계를 꾸미는데, 결승전에서 마귀대 선수들에게 미국에서 들여온 갖은 약물로 도핑을 하고 심판들을 죄다 매수하는 돈지랄로 막장 경기를 펼친다. 그것도 그냥 반칙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득점은 노리지 않고 레드카드를 몇 번이고 받을 정도로 상대편 선수만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부상을 입히는데, 이는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라는 최악의 치욕을 명봉에게 안겨주려는 강웅의 악랄한 심보 때문이다.

결국, 선수들 대부분이 거친 플레이로 부상을 입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골키퍼 아소까지 심한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다. 겨우겨우 후반전에 철포삼을 익힌 틴 사형이 방어에 성공하면서 회심의 반격에 나서지만 도리어 팀의 주력 아성마저 다리를 발로 차이면서 큰 부상을 입고, 결국, 마귀대 주장의 필살 슛에 틴 사형마저 부상을 입고 쓰러지면서 인원 부족으로 몰수패를 당할 위기에 몰린다. 이 때, 아매가 나타나서 소림축구단의 선수임을 자처한다. 그런데 머리를 손질할 시간이 없어서 아예 대머리로 확 밀어버린 채로 왔고… 이에 아성은 “왜 외계인처럼 하고 왔어요? 빨리 당신 별로 돌아가요, 지구는 위험하다고요!” 라고 막말을 한다. 그래도 얼굴은 훨씬 깔끔하고 예뻐지긴 했다. 그리고 아성의 축구화가 터진 걸 보고는 자기가 예전에 고쳐준 낡은 신발을 내민다.

골대에 머리를 박거나, 상대팀 골에 서는 등 실수를 연발하는 아매였지만, 마귀대 선수의 강슛을 태극권의 묘리로 받아내 회전력으로 위력을 상승시켜 공을 되돌린다. 그리고 그녀가 던진 공을 각법으로 위력을 더한 아성.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로 마귀대를 초강력 회오리 바람으로 모두 싹쓸어버리고, 골대까지도 박살을 내버리는 초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심지어 공을 정면으로 마주한 상대 골키퍼의 옷도 함께 날려버린다.

그리고, 날아간 골대 안으로 공이 멈추면서 득점이 된다. 결국, 1:0으로 종료되면서 소림팀이 마귀대를 꺾고 감격의 우승컵을 차지한다. 사실, 후반전 시간 종료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마귀대가 전원 부상으로 인해서 남은 인원이 부족해서 몰수패였다. 심지어,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썼어도 7명을 못 채우니까 빼도 박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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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대의 구단주 강웅이 소림팀에게 “모두 절름발이를 만들어주겠다.”라면서 몰수패를 시키려고 했지만, 역으로 본인의 마귀대가 몰수패를 당하는 역관광을 당한 셈이다. 1점차 패배는 덤. 경기를 보다보면 마귀대가 골을 넣을 기회는 수없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놈의 몰수패에 집착하는 바람에 그 기회를 다 무시한게 그대로 돌아왔다. 1:0 패배에다 마귀대의 선수 11명 전원이 회오리 바람으로 날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몰수패를 당하는 순간적으로 치욕적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축구협회장 강웅은 이런 사태에 경악을 하면서 화를 삭히지 못하고 격분하다가 계단에서 굴러넘어지는 추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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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승전에서 패배한 마귀대의 구단주 강웅은 금지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감옥살이를 하게 되고, 사회로부터 외면받던 쿵푸는 아성의 바람대로 널리 대중화가 된다.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지던 여성은 제비넘기(경공)로 착지하고, 홀대받던 가지치기꾼은 독고구검으로 가지치기를, 주차가 어렵던 사람은 소림 철사장으로 주차를, 회사원들도 길거리에서 쿵후를 연습하다 버스가 오자 경공술로 버스를 타는 등…. 쿵푸가 전국적으로 대중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시의 광고판에 타임지 표지에 실린 아성과 아매의 모습이 나오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