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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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개봉일: 1997년 5월 3일 (대한민국)

감독: 김성수

원작자: 허영만, 박하

제작자: 차승재, 윤상오, 조민환

수상: 대종상 남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비트》는 199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액션 영화이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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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할 말이 없다.. 과거에 이정도였다니 영화자체도 수작

92gu**** 2013.05.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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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속도감이 최고에다다른건 세상은고요해지고 하나의 점속으로 빨려들어가 하지만 저 소실점을통과할순없어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지 로미야 넌 지금 어디있니

asco**** 2013.05.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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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솔직히 연기력을 보기위해 즐길만한 영화는 아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영화에서 최고의 연기는 조연인 임창정이었으니. 하지만 희대의 걸출한 두 배우를 출산한 영화이며, 오렌지족 바이크 세대의 표현이 그 두배우들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랄까.

네오(road****) 2013.08.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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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말보로 레드, 지포라이터….데니스 로드맨 티셔츠그떄는 정우성이 청춘이고 남자의 로망이었지

Bye(lunc****) 2013.10.0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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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렛잇비가 삽입된 원 버전을 봐야 비트를 제대로 본 거다. “너에게 갈 수 없어” 나레이션 끝나고 렛잇비 틀고 영화는 음소거하고 보면 무슨 느낌인지 반은 알듯. 원 버전의 여운은 정말…

디마(sf_d****) 2013.07.31 22:56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김성수 감독. 정우성, 고소영 주연의 영화다. 유오성, 임창정 등도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정우성과 고소영의 몇 안되는 성공작이다. 지금도 주인공 정우성이 CBR 600F2 모터사이클을 최대속력으로 유지하고 타면서 눈을 감고 양 팔을 양 옆으로 활짝 펼치는 장면은 남자의 로망이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다만, 모터사이클 씬이나 액션씬에서 사용된 촬영 기법은 그 당시 엄청난 인기였던 왕가위 감독 특유의 핸드 헬드와 스텝 프린팅 촬영 기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원작이 없었다면 왕가위의 아류작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1997년 외환 위기가 현실화되어 혼돈의 시기를 보내던 그 시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제대로 자극하여 정우성을 한국의 제임스 딘으로 만들고, 당시 수많은 중고딩 양아치 남학생들에게 말보로 레드와 지포라이터를 가르친 영화이자, “남자에게 간지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것을 일깨워준 문제작이다. “나에겐 꿈이 없었어”나 “17대 1” 같은 전설적인 명대사도 많이 만들어냈다. 이후 담배를 피우는 양아치들은 싸구려 1회용 라이터가 아니라, 모두 지포라이터를 사용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영화로 정우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인정받게 되었으나, 비트 이후 2004년작인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찍을 때까지 비트의 후광을 벗어나지 못해서 흥행 실적이 저조한 편이었는데, 정우성의 절친한 한 친구는 “너는 비트만 찍고, 마약이나 오토바이 사고로 죽어서 한국의 전설로 남았어야 된다”라고 독한 농담을 했었다고 한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물론 이후 흥행도 어느 정도 되면서 “옛날에는 이랬지?”라고 웃으며 할 농담이 되긴 했다. 연예인들의 연예인 소리들을 정도로 빼어난 외모에 비트 때부터 연기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던 걸 감안하면 지금도 작품 복이 아주 좋은 배우는 아니다. 정우성의 흥행작들은 ‘놈놈놈’, ‘신의 한 수’ 처럼 배우들 개개인의 역량과 비주얼로 흥행한 작품 제외하고 작품성으로도 높게 평가받는 작품은 ‘감시자들’과 ‘강철비’ 정도밖에 없다. 증인(영화)로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으니 이제는 옛말이다.

고소영의 친구가 자살하는 장면은 3호선 무악재역에서 찍었으며, 1997년에 나온 영화다보니 지하철 행선기가 플랩식 방식이다.작중에 정우성이 싸움 장면에서 그립력을 늘리기 위해서 지포라이터를 잡고 싸우는 장면이 있다.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후에 싸움이 났다 하면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비슷한 짓을 따라하기도 했다. 그리고 유오성이 자신이 소속된 조직으로부터 배신을 당해서 숨을 거둘 때 오열하는 장면과 말보로 레드를 유오성의 입에 물려주고 복수를 하기 위해 CBR 600F2을 최대속력으로 타고 가는 장면도 역시 희대의 명장면이다.

원작도 그렇지만 영화도 조폭 세계의 현시창스러움을 그려냈다. 그나마 원작에서는 여주인공과 맺어지지 않고 웬 엑스트라급 여캐와 결혼하여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허무한 구석은 있어도 그래도 살아남는 엔딩이지만, 영화판은 정우성이 연기한 주인공 이민이 유오성이 연기한 명태수의 복수를 하겠다며 혼자서 조폭들과 싸우다가 결국은 치명상을 입고 길가에 내버려지며 혼자 쓸쓸히 죽어가는 배드 엔딩이다. 참고로 원작 작화를 담당한 허영만은 원래 영화판 결말이 의도했던 엔딩이라고 한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터지고 깨지는 아이들의 격렬한 싸움, 민(정우성 분)과 태수(유오성 분)는 싸움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소일한다. 이민은 전학간 고등학교에서 교내 폭력 써클 보스, 환규(임창정 분)와 맞짱을 붙는데 환규는 민의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이 날 이후 둘은 단짝 친구가 된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민은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십만원에 로미(고소영 분)의 노예가 된다.이 날 이 후 로미에게 운명적으로 빠져 드는 민은 로미의 호출이 울리면 언제든지 달려 간다. 로미는 그런 민을 좌지우지하며 자신의 뜻대로 이용한다. 그런 로미가, 자신의 탓으로 친구가 자살을 하자 충격을 받고 종적을 감춘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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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는 폭력 조직에 입문하기 위해 일식집에서 테러를 저지르고 감옥으로 간다. 위태위태한 스무살의 나날들. 학교를 때려친 민과 환규는 일회성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분식집을 열어 미래를 꿈꾼다. 분식집을 개업하는 날 태수가 찾아온다. 출감한 태수는 중간 보스로 자리잡아 있고 더욱 강해진 모습이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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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도 2년 만에 훨씬 성숙하고 섹시해진 모습으로 민의 앞에 나타나는데. 한편 분식집이 체비지임이 드러나 철거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성을 잃은 환규가 철거반원을 칼로 찌르게 된다. 구속된 환규를 빼내는 과정에서 민은 태수의 도움을 받게 되고 태수가 속한 전갈 조직에서 프리랜서 파이터로 뛴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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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도 친구의 자살의 충격을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을 거듭한다. 민과 로미는 이별을 거듭하는데 로미가 떠나간 후 민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뒷골목 건달로 주먹질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방황의 끝에서 돌아온 로미는 비로소 민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영화 비트 결말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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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사랑이 완전해진 순간, 민은 로미를 뒤로 한채 싸늘한 시신이 된 태수의 복수를 하러 전갈 일당을 찾아간다.격전을 벌이다 결국 그 역시 죽음을 맞으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