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던 타임즈 줄거리 결말 스포 찰리 채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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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던 타임즈 줄거리 결말 스포 찰리 채플린

개봉일: 1936년 2월 5일 (뉴욕)

감독: 찰리 채플린

흥행수익: $8,500,000

작곡가: 찰리 채플린

각본: 찰리 채플린

《모던 타임스》(Modern Times)는 1936년에 제작된 찰리 채플린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당시 산업혁명을 날카롭게 비판하였으며 채플린은 이 영화가 발단이 되어 나중에 공산주의자로 몰려 미국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 영화는 무성 영화로 제작되었으나 의외로 흥행에는 성공하였다.

영화 모던 타임즈 줄거리 결말 스포 찰리 채플린

10

영국 산업혁명을 토대로 만든 영화라 역사성이 있다.

홍구(6263****) 2013.07.14 22:25

공감132 비공감20

10

요즘영화보다 뜻깊고 재밋다 ㅋㅋ

tkdg**** 2013.07.13 03:43

공감108 비공감14

10

찰리 채플린의 연기력, 그 하나만으로도 10점을 받을 가치가 있는 영화.

때껌브이(ttae****) 2013.07.11 22:19

공감95 비공감12

10

이 영화를 통해 무성영화를 처음으로 접한

elim**** 2013.07.03 09:01

공감81 비공감7

10

왤캐 찰리채플린 볼떄마다 김병만 생각이날까 ㅋㅋㅋ암튼 좋습니다대사가 없는 영화라도 최고임!!아니 대사가 없어서 오히려 더 몰입이 더 잘됨

AMERICANO(shwj****) 2013.02.24 21:11

영화 모던 타임즈 줄거리 결말 스포 찰리 채플린

 

공장 노동자 찰리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부품의 나사 조이는 일을 반복한다. 그는 일을 하지 않을 때도 나사 조이는 감각이 몸에 남아 모든 사물을 조이고자 하는 강박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치른 찰리는 결국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증세를 치료했지만 실업자가 된 찰리는 우연히 길가에 떨어진 깃발을 주워들었다가 시위대의 주동자로 오인돼 투옥되고 만다. 감옥에서 강도를 무찌른 뒤 편하게 수감 생활을 해오던 찰리는 사면 소식에 오히려 우울해진다.

그 뒤 거리에서 빵을 훔쳐 달아나던 고아 소녀가 경찰에 잡혀 체포될 위기에 처한 것을 본 찰리는 그녀 대신 감옥에 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목격자가 빵을 훔친 범인이 찰리가 아니라 소녀라고 진술하면서 그는 다시 풀려난다. 감옥에 가기 위해 찰리는 일부러 한 식당에 가서 돈 없이 식사를 한 뒤 제 발로 경찰을 찾아간다. 찰리는 이송 중에 다시 고아 소녀와 재회하고, 둘은 차량이 전복된 틈을 타 탈출한다.

소녀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이 생긴 찰리는 한 백화점에 야간경비로 취직한다. 그러나 아침이 밝도록 옷 속에서 잠을 자다가 발각돼 다시 경찰에 체포된다. 이후 찰리는 경찰에 반항한 것으로 오인돼 한 차례 더 감옥에 다녀온다. 그사이 소녀는 춤추는 재능을 인정받아 한 카페에서 무희로 일하는 중이다.

소녀가 찰리를 식당에 소개하면서 둘은 함께 일하게 되고, 찰리는 노래에 재능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고용된다. 기쁨도 잠시, 소녀는 과거에 저지른 절도 행각으로 다시금 체포될 위기에 처하고 둘은 가까스로 달아난다. 다시 길 위에 선 남녀는 새로운 희망을 다지며 길을 떠난다.

찰리 채플린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가 있다. 인중을 덮은 검은 콧수염, 중절모에 지팡이, 왜소한 체구를 더욱 부각시키는 헐렁한 바지에 큰 구두를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 이 왜소한 떠돌이 캐릭터는 그가 키스톤 영화사에서 첫 영화를 준비하던 1914년 코믹한 인물을 창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상실에 들어갔다가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리고 1936년작 〈모던 타임즈〉는 그가 떠돌이 캐릭터로 등장한 마지막 영화이자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였다.

〈모던 타임즈〉에는 찰리와 인연을 맺는 고아 소녀가 거리에서 춤을 추다가 레스토랑의 댄서로 발탁되고, 이후 소녀의 소개로 레스토랑에 오게 된 찰리가 가수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로 채플린의 부모는 이와 비슷한 일을 했다.

채플린의 아버지는 댄스홀에서 알려진 가수였고, 어머니는 댄서였다.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알코올중독으로 사망하자 홀로 찰스와 그의 이복동생을 키우던 어머니는 정신쇠약 증세로 죽을 때까지 정신병원에서, 찰스와 이복동생은 공공보호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찰리 채플린은 10살 때부터 나막신 춤 등 주로 코믹한 연기에 두각을 나타냈고, 1908년에는 런던 프레드 카르노의 무언 코미디언 극단에 합류한다. 이때 마임 기술 등을 익혔다. 어린 시절의 체험이 반영된 떠돌이 캐릭터는 그의 마임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채플린의 유머는 대부분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마임 연기에서 비롯된다.

〈모던 타임즈〉에서 그는 잠시도 쉴 틈 없는 공장 상황을 마임을 통해 생생하면서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낸다.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뒤로 세 남자가 나란히 서 있다. 제일 왼쪽에서 찰리가 나사를 조이면 오른쪽에 선 두 사람이 정으로 두드려 마무리한다. 한번은 그가 가려운 겨드랑이를 긁다가 흐름을 놓치고, 이것 때문에 혼나서 대꾸하다가 또 밀리는 등 하나의 상황이 여러 갈래로 파생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잠잠하다 싶더니 이번에는 벌레가 찰리의 얼굴 위로 날아다닌다. 그는 손을 쓰지 못하고 얼굴 표정만으로 쫓다가 결국 손을 써서 흐름을 놓치고, 또다시 벌레가 날아와서 또 놓치고 하다가 결국엔 관리자가 그의 얼굴을 후려쳐서 벌레를 잡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그는 쉴 틈 없는 공장 노동자의 상황을 보여준다.

이후 채플린은 〈위대한 독재자〉(1940), 〈살인광 시대〉(1947) 등에서 자신의 코미디 재능을 정치 비판에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채플린은 FBI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미국에서 추방당한다. 그는 1972년 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을 받기 위해 미국에 잠깐 들른 것을 제외하고는 일생을 유럽에서 살았다. 망명 중에도 〈뉴욕의 왕〉(1957), 〈홍콩의 백작부인〉(1967) 등 몇편의 작품을 만들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1975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고, 1977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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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즈〉는 미국의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미국은 남북전쟁 이후부터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인 1860년부터 1910년까지 약 50년간 급속한 산업화를 이뤘다. 전 분야에 걸친 혁신과 기업의 합병과 수직통합의 결과, 20세기 초 산업과 경제활동이 일부 기업에 의해 좌우되는 재벌 기업 시대가 열린다.

이 때문에 빈곤과 소득 불균형 문제가 대두된다. 국민의 1%가 전체 소득의 8분의 7을 차지할 정도로 빈부 격차가 심각했고, 극빈자는 1천만명에 달했으며, 노동자의 평균 노동시간이 주당 60시간이나 된 반면, 임금은 턱없이 낮았다. 산업재해율이 높은 반면, 이에 대한 보상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았다.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파업을 했지만 기업가들은 이들을 대신해 이민자나 흑인을 노동자로 고용하는 방식으로 공백을 메웠다. 기업들은 경제력을 이용해 정부, 법원, 언론을 매수하려 했다. 노동자들에게 유일하게 남은 저항법은 파업뿐이었다.

〈모던 타임즈〉에서도 몇 차례 파업 장면이 보인다. 정신병원에서 나온 찰리가 지나가던 트럭에서 깃발 하나가 떨어진 것을 보고 깃발을 주워 흔들며 차를 따라가는데 찰리 뒤로 마침 시위대의 행렬이 나타난다. 경찰은 찰리를 시위 주동자로 오인하고 그를 체포한다. 교도소에 침입한 강도를 우연히 제압한 찰리는 편안한 수감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때 그가 읽는 신문의 헤드라인은 ‘폭동과 실업’이다.

얼마 뒤 찰리가 만나게 되는 소녀의 아버지는 실업자고, 소녀는 먹고살기 위해 도둑질을 한다. 소녀의 아버지는 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된다. 찰리와 함께 공장에서 일했던 빅빌은 파업으로 강도가 된다. 며칠 뒤 공장 재개 소식에 실업자들이 몰려들지만 그마저도 하루도 안 가 다시 파업에 돌입한다.

찰리가 나사를 돌리는 똑같은 노동을 반복하는 장면은 채플린이 디트로이트에 있는 자동차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신경쇠약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기사를 본 뒤 구상한 것이다. 영화 속에서 쉴 틈 없이 나사를 조여야 했던 찰리는 작업을 교체한 뒤에도 나사를 조이던 몸동작이 얼마간 몸에 남아 있는 상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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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차례 크게 몸을 털어준 뒤에야 제 패턴을 찾는다. 몸뿐만 아니라 정신 역시 패턴을 기억한다. 그래서 그는 나사처럼 동그란 것들만 보면 조이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된다.

그의 눈에는 여성의 엉덩이와 가슴에 달린 단추들 역시 조여야 하는 나사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계화 시대에 인간 역시 기계화되어야 함을 마임을 통해 표현한다. 시대를 반영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표현도 눈에 띈다. 기계를 발명하는 회사인 벨로우즈 직원이 급식기계를 들고 공장을 방문한다. 벨로우즈쪽은 급식기계가 점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 급식기계는 손을 대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기계로 찰리는 이 기계의 실험 대상으로 뽑힌다.

기계에 머리를 대면 입의 위치에 맞춰 접시가 놓인다. 접시는 돌아갈 수 있고, 입을 벌리면 기계가 음식을 입속으로 밀어넣는다. 옥수수가 자동으로 돌아가고, 각도를 기울여 수프를 먹여주며 입도 닦아준다. 그러나 결국 기계는 오작동을 일으켜 옥수수 기계는 찰리의 이빨을 갈아버리고, 수프는 찰리의 윗옷을 적시고, 입을 닦는 기계는 찰리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린다. 급식기계 장면은 효율성을 강조하는 기계가 경우에 따라 비효율적일 수 있음을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미래 사회에 대한 그럴듯한 예견도 보인다. 〈모던 타임즈〉는 기계 사회와 감시 사회를 연결시킨다. 대표의 사무실 한쪽 벽에는 커다란 스크린이 달려 있다. 사장이 책상에 놓인 조절기구를 움직이면 공장 곳곳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원격 화상 대화도 가능하다. 사장은 작업의 속도를 조절하는 관리자와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며 속도를 조절한다. 감시 카메라는 심지어 화장실에도 달려 있다. 찰리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잠시 숨을 돌리려 하자 이를 목격한 사장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이것은 당시의 미래였던 현재의 상황을 놓고 볼 때 단지 터무니없는 상상만은 아니었다.

영화는 산업이 기계화되면서 그것이 인간과 대치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오고 거리에서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살인을 저지르는 일까지 생긴다. 이 일 때문에 고아 소녀는 아버지를 잃는다. 돈이 없기 때문에 절도를 하고, 절도를 하면 감옥에 가고, 감옥에서 나오면 실업자가 되는 일이 마치 하나의 패턴처럼 반복된다. 찰리가 감옥에서 세운 공으로 편하게 지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찰리가 감옥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상황은 현실보다 감옥이 더 낫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기계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소외된 인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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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 영화가 기계시대의 비극성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찰리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고아 소녀를 만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고아 소녀는 자신이 춤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서빙할 때는 사고만 치던 찰리는 의외로 노래와 쇼맨십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두 사람 모두 레스토랑과 전속 계약을 맺게 되면서 꿈에 부풀어 있을 때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두 사람은 다시 거리로 나앉고 만다. 절망한 소녀가 “살려고 노력한들 무슨 소용이에요”라며 푸념하자 찰리는 “우리는 잘할 수 있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이를 통해 삶이 아무리 절망적일지라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희망을 보여준다.

공장 노동자(찰리 채플린) : 나사 조이는 일을 반복하다가 강박증을 얻어 정신병원에 수감된 뒤 떠돌이 신세가 된다.

집 없는 소녀(폴레트 고다르) : 어머니를 여의고 두 동생을 보살피며 어렵게 살다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두 동생과 떨어져 홀로 떠돌게 된다. 찰리를 만나면서 가정을 꾸릴 희망에 부푼다.

빅 빌(티니 샌드포드) : 찰리와 함께 철강회사의 노동자로 일한다. 이후 파업으로 실업자가 되면서 강도 행각을 벌인다.

철강회사 사장(알 어니스트 가르시아) : 모니터를 통해 노동자들을 감시하며 이윤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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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회사 대표는 늦은 오후가 되자 동력을 최고 속도로 높인다. 재채기라도 하면 흐름을 놓칠 정도로 잠시도 쉴 수 없는 순간, 찰리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몸을 던지고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카메라는 거대한 기계 내부의 측면도를 보여준다. 당황하는 동료들과 달리 찰리는 그 속에서도 나사를 조여댄다. 동료들이 기계를 거꾸로 돌려 찰리를 꺼내지만 찰리의 강박증은 더 심해져 이제 동료들의 코까지 조이기 시작한다.

카페에서 일하게 된 찰리 채플린이 카페 중앙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불렀던 노래. 가사를 잊어버린 찰리는 엉터리 가사로 동작을 곁들여 부른다. 이 부분으로 인해 영화는 무성과 유성이 공존하는 영화가 됐다.

이 영화의 음악은 찰리 채플린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다. 로맨틱한 장면에 흘러나왔던 음악은 훗날 가사가 붙여져 〈Smile〉이라는 제목을 달고 널리 불려졌다. 이 노래는 냇 킹 콜을 시작으로 딘 마틴, 토니 베넷, 에릭 클랩튼, 바바라 스트라이잰드, 마이클 잭슨, 플라치도 도밍고 등이 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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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인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사를 조이는 조임공인 ‘떠돌이(The Tramp)’는 오직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나사를 조이지만, 잠깐 사이에 모든 작업이 엉망이 되는 등 심각한 과로에 시달리게 된다. 급기야는 간부급의 농간인 ‘밥 먹여 주는 기계’ 때문에 고초를 겪기도 한다. 기계적인 행동만 반복하는 팍팍한 생활속에서 동그란것만 보면 나사처렴 조여버리는 극심한 편집증에 시달리기도 하다 난동 후반에는 윤활유를 공장 직원들 뿐 아니라 사장에게 뿌리다가 결국 강제 해고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퇴원 후 떠돌이는 길을 가던 트럭이 떨어뜨린 깃발을 (이거 떨어뜨렸다면서) 집어들고 휘두르지만, 그 직후 모퉁이에서 나타난 시위대의 인파에 떠밀려 저도 모르게 시위대의 선두가 되어버린다(…). 결국 경찰들에게 공산주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수감되지만, 교도소에서 난동을 부리던 죄수들을 취권으로 때려눕혀서 간수들의 대접을 받게 되고, 얼마 안 가 모범수로 선정되어 풀려난다. 떠돌이는 계속 교도소에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소장은 추천장을 써주며 그를 내보내고, 떠돌이는 조선소에 취직했다가 아직 건조 중인 배를 바다로 방출해버리는 강제 진수식 대형사고를 쳐서 즉시 해고당한다.

개민(폴레트 고다드 분) 은 실업자 아버지만 있는 가난한 집에서 자라면서 도둑질로 입에 풀칠하는 소녀인데, 아버지는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죽고 만다. 경찰이 고아가 된 아이들을 책임지겠다며 소년원으로 데려가려 하자 도망치는데, 굶주리며 거리를 헤매다가 어느 빵집에서 빵 배달을 온 트럭에서 바게트를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길모퉁이에서 떠돌이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경찰에 잡히는데, 떠돌이는 개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훔쳤다고 거짓 자백하여 체포되지만 목격자의 증언 때문에 다시 석방되고 개민이 잡혀간다. 이에 떠돌이는 다시 체포되기 위해 무전취식을 하고, 떠돌이와 개민은 죄수호송차에서 재회한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개민은 떠돌이를 설득하여 함께 도망친다.

영화 모던 타임즈 줄거리 결말 스포 찰리 채플린
영화 모던 타임즈 줄거리 결말 스포 찰리 채플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떠돌이는 백화점 야간경비원으로 취직한 후, 개민을 몰래 들여보내 백화점 식당에 남아 있는 빵과 케이크를 먹이고 여러 물품으로 부자처럼 유희를 즐긴다. 이 때 그 유명한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개민을 재운 뒤 경비원 일을 다시 하다가 강도들과 맞닥뜨리는데, 강도의 우두머리는 뜻밖에도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라 떠돌이는 이들을 동정해 같이 술판을 벌인다. 결국 다음 날 옷더미 속에 숨어서 잠을 자다가 발각되어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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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후 개민은 떠돌이에게 “버킹엄 궁전은 아니지만 조만간 그렇게 될” 낡은 오두막집을 보여주고, 다음날 떠돌이는 어느 공장에 취직해 새 삶을 시작하지만 이내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다시 일거리를 잃어버린다. 떠돌이는 해산을 종용하는 경찰에게 떠밀려 돌아가다가 벽돌이 얹힌 판자를 잘못 밟고, 그 벽돌이 경찰관에게 날아가자 체포된다. 2주 후, 석방된 떠돌이는 카페의 댄서가 된 개민을 만나러 간다. 떠돌이도 그 카페에서 웨이터로 일하지만 실수를 연달아 저지른다. 하지만 가장 큰 위기는 손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 닥치는데, 개민이 소매에 가사를 적은 컨닝 페이퍼를 끼워주지만 이를 실수로 날려버리고 만다. 떠돌이는 당황하지만 임시변통으로 즉석에서 말장난과 몸짓을 이용해 노래를 하고, 큰 호응을 얻는다. 여기서 부르는 노래가 이 영화의 주제곡인 동명의 <모던 타임즈>. 하지만 개민의 수배 영장을 들고 찾아온 경찰들이 개민을 다시 잡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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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래저래 쫓겨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그들. 개민은 자신들이 있을 곳이 없다며 절망하지만, 떠돌이는 ‘언젠가 해낼 수 있다. 웃자’고 격려한다.개민은 떠돌이의 힘내자는 손동작을 따라하고, 그들은 빛나는 거리로 나선다. 길을 떠나기 전에 떠돌이는 개민에게 웃으라고 조언하고, 그들은 웃으면서 불확실하지만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서면서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