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 by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영화)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개봉일: 2019년 5월 13일 (베이징시)

감독: 마이클 도허티

영화 시리즈: 고질라

작곡가: 베어 매크리리

촬영: 로렌스 셔어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영어: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는 2019년 개봉한 미국의 괴수 영화이다. 《고질라 영화》의 35번째 영화이자 2014년 영화 《고질라》와 《콩: 스컬 아일랜드》의 속편으로, 몬스터버스의 세번째 작품이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2014년 샌프란시스코. 전작에서 공수부대원들이 무토에게 빼앗긴 핵무기를 되찾아오기 위해 도시로 강하하던 그 시점에 마크와 엠마 러셀은 아들 앤드류를 애타게 찾는다. 그때 땅이 쿵쿵 울리더니 고지라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난다. 엠마는 딸 메디슨을 껴안고서, 이동하는 고지라를 계속해서 바라본다.

5년 뒤, 엠마 러셀은 2014년 사태로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TV에서는 2014년 사태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모나크의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들, 모나크 고위 관료들을 압박하는 미 정부, 바다 생물의 떼죽음과 고지라 추적의 연관관계 등을 보도한다. 한편 엠마의 딸 메디슨은 아침을 만들며 아빠 마크 러셀과 아이패드로 문자를 보내며 대화한다. 메디슨은 마크에게 엄마가 걱정된다는 문자를 보내고, 그 순간 엠마가 들어온다. 엠마는 노트북으로 뭐 했냐고 물어보고 메디슨은 레시피 봤다고 둘러댄다. 엠마가 토스트를 레시피 보고 했냐며 의문스러워하고 메디슨은 아빠와 연락했다고 털어놓는다. 엠마는 메디슨이 상처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메디슨은 괜찮다고 얼버무린다. 엠마는 어떤 장치를 꺼내며 완성했다고 미소를 짓고 메디슨은 “효과 있을까요?”라고 묻는다. 그 순간 갑자기 지진이 발생한다. 무전이 울리며 엠마를 호출한다. 그리고 창 밖으로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모나크 아웃포스트 , 고대의 나방신전이 드러난다.

엠마와 메디슨은 동료 과학자와 함께 신전 내부로 들어가 타이탄이 깨어나려는 듯하다는 말을 듣는다. 곧 알에서 모스라의 유충이 부화한다. 과학자들은 격리를 시도하지만 시스템이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겁을 먹은 모스라는 격리팀에게 실을 뿜어내서 무력화시킨다. 엠마는 자신이 만든 장치를 이용해서 날뛰는 모스라를 진정시키고자 하지만 처음 작동이라 그런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엄마가 걱정된 메디슨이 뛰어들어오고, 모스라가 엠마에게 접근하는 그 순간 ‘알파 주파수를 찾음’이라는 신호와 함께 음파가 울려퍼지며 모스라가 얌전해진다. 메디슨은 온순해진 모스라의 머리에 손을 대며 교감한다. 그때 갑자기 연구소가 폭발하며 테러리스트들이이 나타나 연구진들을 학살한다. 한 노인(앨런 조나)이 중앙으로 걸어 나오면서 모스라와 러셀 모녀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워싱턴에서는 모나크에 대한 미 정부의 청문회가 열리고 있었다. 모나크의 샘 콜먼 박사는 지금까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지라, 무토, 킹콩은 타이탄들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타이탄들이 깨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모나크는 타이탄들 중 누가 인류에 도움이 되고, 위협이 될지 구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 정부는 모나크가 왜 군대의 통제를 거부하는지, 왜 타이탄들을 죽이면 안되는지 등 불만을 표시한다. 이에 세리자와 박사는 이제 인간은 앞으로 타이탄들과 함께 살아가야한다며 정부를 반대한다. 이 때 비비안 그레이엄 박사에게 엠마 박사의 납치 소식이 전해지고, 이를 전해 들은 세리자와 박사는 청문회장을 나가버린다. 샘 콜먼 박사가 나가면서 타이탄 번식 다큐멘터리를 틀어드리겠다며 얼버무리는데 전편의 무토 부부 키스신이 나온다.

콜로라도, 마크 러셀 박사는 늑대들을 관찰하고 있다. 세리자와를 비롯한 모나크 인원들이 오스프리를 타고 그에게 나타난다. 이들은 마크에게 러셀 모녀가 납치되었고 ‘오르카’를 빼았겼다며 같이 가 줄 것을 부탁한다. 오르카는 원래 마크와 엠마가 대학원 시절 해안가에서 고래들을 쫓아내기 위해 만든 음파 발산 장치였다. 2014년 사태 이후 마크는 오르카의 개발을 관두었지만 엠마는 혼자서 각종 타이탄들의 음성을 연구하고 오르카를 발전시켜 타이탄과 교신할 수 있는 장치로 완성한 것이었다. 이들이 탄 오스프리는 모나크 아웃포스트 54, 캐슬 브라보로 향한다. 그레이엄 박사는 모나크 관료들에게 엠마 박사를 납치한 것은 전 영국군 출신이자 극단적인 환경주의 테러리스트인 엘런 조나와 그의 일당이라고 설명한다. 모나크는 앨런이 노리는 것이 모스라의 유충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윈난성에 군사작전을 펼치려고 하지만, 마크는 사건의 주동자인 앨런 조나가 노리는 것은 모스라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마크의 예상대로 앨런이 노리는 것은 다른 곳에 있었다. 엘런의 일당은 모나크 소속으로 위장한 오스프리를 타고 남극의 모나크 아웃포스트 32로 향한다. 테러리스트들은 기지의 모나크 요원들을 죽이고 기지 지하로 내려간다. 그리고 거대한 얼음 속에 갇힌 거대한 용 형상의 괴수를 찾아낸다. 앨런 일당은 곧바로 얼음 덩어리 곳곳을 시추하고 그 안에 폭탄을 설치한다.

마크는 아웃포스트 54에서 과거 가족들이 찍었던 영상을 보며 회상에 잠겨 있다. 그 순간, 경계 경보가 울리고 마크는 통제실로 달려간다. 고지라가 유래없이 기지에 가까이 다가온 것이다. 다이안 대령이 메이서 무기를 준비시키지만, 마크는 이기지 못할 싸움은 걸지 말라며 대응을 중지하고 방어벽을 열라고 말한다. 방어벽이 열리자 고지라는 지느러미에서 빛을 뿜으며 기지로 다가오다가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서는 몸을 돌려 사라진다. 지난 5년간 잠잠히 있던 고지라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이자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모나크는 고지라가 남극으로 향하는 것 같다고 예상한다. 남극이란 말을 듣자 세리자와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모나크 일행은 이동 사령선인 USS 아르고를 타고 남극으로 향한다. 이동 도중 그레이엄 박사는 마크에게 남극에 있는 괴수는 최고 기밀 사항이며 고지라와 맞먹는 최상위 포식자이자 라이벌이라고 설명한다. 세리자와 박사와 첸 박사는 엠마가 이 괴수에게 ‘몬스터 제로’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다른 타이탄들과 달리 고대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는지 기록조차 제대로 남아있지 않다고 말한다.

앨런 일당은 아웃포스트 32에 접근하는 아르고를 탐지하고 방어준비에 들어간다. 남극 기지로 진입한 모나크 소속 군 병력들은 테러리스트들에게 기습받아 고전한다. 보다못한 마크는 권총을 주워 들고 현장에 뛰어 들어가 엠마와 메디슨을 찾아 나선다. 마침내 엠마와 메디슨을 발견한 마크는 조나를 위협하며 모녀에게 이리 오라며 손짓한다. 그런데 엠마는 갑자기 미안하다고 말하며 폭탄의 기폭 스위치를 눌러 버린다. 얼음이 무너지는 틈을 타 테러리스트들은 도망치고 마크는 모나크 군인들을 구출하느라 늦게 빠져나온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앨런은 오스프리에 탑승한 뒤 엠마에게 오르카를 작동시키라 명령한다. 기지가 무너지며 생긴 크레이터에서 바람이 일더니 곧이어 두 개의 꼬리와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괴수가 일어선다. 깨어난 몬스터 제로는 총을 쏘며 저항하는 군인들을 장난감 보듯이 툭툭 건드려보기도 하다가, 곧 인력광선을 뿜어 군인들을 죽여버린다. 이때 모나크의 헬기에서도 스파크가 발생하며 작동 불능이 된다. 그 모습을 본 메디슨은 아버지가 죽을까봐 엠마에게서 오르카를 빼앗아들고 몬스터 제로의 주의를 끈다. 몬스터 제로가 앨런 일당이 탄 오스프리를 향해 인력광선을 쏘려하지만 엠마가 다시 오르카를 빼앗아 꺼버린다.

정신을 차린 몬스터 제로는 다시 모나크 오스프리에게 관심을 돌려 오스프리를 이리저리 건드려본다. 마크 일행이 위기에 빠진 그 순간 몬스터 제로가 물러나 바다쪽을 쳐다본다. 곧바로 고지라가 얼음을 뚫고 올라와 몬스터 제로를 마주한다. 두 괴수는 포효하며 서로에게 달려들고 격렬하게 싸운다. 오스프리에 있던 모나크 일행들은 그 틈을 타서 빠져나오는데, 마크는 부품에 깔려 나오지 못하다가 그레이엄 박사가 구해준다. 고지라는 몬스터 제로에게 방사열선을 쏘지만, 몬스터 제로는 유연하게 목을 움직여 피하고 인력광선을 쏴서 고지라를 기지가 무너져 생긴 크레이터로 밀어 떨어트린다. 곧이어 몬스터 제로는 도망치는 그레이엄 박사를 덮쳐 한 입에 삼켜 버린다. 그것을 본 세리자와 박사는 주저 앉아 버린다. 아르고와 F-35들이 다가와 몬스터 제로를 공격하고, 고지라도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자 몬스터 제로는 날아서 도망친다. 마크 러셀은 몬스터 제로가 날개로 튕겨낸 미사일 폭발에 휘말려 기절한다.

사라진 몬스터 제로 추적에 나선 아르고 안에서 모나크 인원들은 엠마가 몬스터 제로를 풀어주었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 이때 엠마에게서 통신이 온다. 엠마는 앤드류를 잃은 이래로 인류가 지구를 더럽히고 있으며 이대로 내버려두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타이탄들을 모두 깨워 그들에게 지구를 돌려주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릭 스탠튼 박사는 엠마에게 박사 뜻대로 되서 무엇이 남느냐고 이의를 제기하나 엠마는 타이탄들에게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며, 고지라와 무토가 지나갔던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생명이 넘치는 숲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세리자와는 말만 그럴싸하지 수십억 인류의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이라며 비난한다. 엠마는 정부의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하는 모나크는 이미 끝났고, 타이탄을 말살하면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거냐며 맞받아친다. 마크는 이런다고 ‘죽은 애가 되살아나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엠마는 모나크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세계 각지에 만든 벙커가 있으니 그곳으로 대피할 것을 충고하며 끊는다. 곧 모나크는 멕시코의 아웃포스트 의 격리 시스템이 뚫렸다는 경보를 받는다. 곧바로 모나크는 현지에 병력을 급파해서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기 시작한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엠마와 앨런 일당은 모나크의 어떤 벙커에 자리를 잡은 상태였다. 앨런 일당은 아웃포스트 56을 해킹해 그 안에 잠들어 있는 타이탄을 깨우려고 한다. 메디슨이 적어도 아웃포스트 근방에 있는 마을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은 달라고 하자, 조나는 이럴 시간이 없다며 압박한다. 엠마는 우리보다 대의가 중요하다며 오르카를 작동시킨다. 이슬라 데 마라 섬 화산에 위치한 아웃포스트 56이 폭발하고, 타이탄이 날개를 펼치며 깨어난다. 아르고는 막 현장에 도착하고, 첸 박사는 마크에게 고대인들이 저 타이탄을 불의 악마, 라돈(로단)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나크 일행은 라돈의 울음소리를 듣고서 몬스터 제로가 멕시코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나크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라돈을 유인해 바다 쪽에서 몬스터 제로와 맞붙게 하려고 한다. 라돈은 F-35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커다란 아르고를 쳐다보더니 날개를 펼쳐 쫓아온다.

이때 라돈이 마을 상공을 날아가면서 엄청난 돌풍이 발생해 미처 대피 못한 시민들과 차량들, 건물이 휩쓸리며 날아간다. 라돈이 너무 빨리 다가오자 F-35 편대가 막아보려고 공격하지만 라돈은 F-35들을 하나하나 사냥해 편대를 전멸시킨다. 라돈이 아르고를 붙잡으려는 순간 몬스터 제로가 나타나고 둘은 치열하게 맞붙어 싸운다. 아르고는 그 틈을 타 도망치고, 멕시코에서 뒤늦게 도착한 구조 오스프리 한 대를 들여보내려 하지만 문이 망가져 열리지 않는다. 마크가 아르고 격납고로 이동해 오스프리 한 대를 떨어트려 격납고 문을 억지로 열어 들여보내는데 성공한다. 한편, 몬스터 제로는 라돈에게 인력광선을 뿜어 쓰러뜨리고, 곧바로 아르고를 향해 다가온다. 몬스터 제로가 아르고에 다가오려는 그 순간 바다에서 고지라가 뛰쳐나와 몬스터 제로를 바다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그 때 갑자기 미 해군으로부터 아르고에 연락이 온다. 자신들이 개발한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라는 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한 상태이니 빨리 그 지역에서 벗어나라는 것이었다. 고지라의 홈그라운드인 바다에서 몬스터 제로는 머리 하나 뜯겨나가며 위험한 상황에 몰렸는데[38] 그 때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실린 미사일이 날아와 두 괴수에게 명중한다.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영향으로 고지라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며 죽어가지만 몬스터 제로는 쌩쌩하게 빠져 나온다. 거기에다 라돈이 나왔던 화산 위에 앉더니 잘려나간 머리를 놀라운 속도로 재생시킨다, 몬스터 제로는 화산 위에서 울부짖고 이에 반응해 전세계의 타이탄들이 깨어난다.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스킬라, 독일 뮌헨에서 므두셀라, 일본 후지산에서 야마타노오로치 등이 차례대로 깨어난다. 몬스터 제로에게 패배했던 라돈은 여기로 날아와 몬스터 제로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받든다. 이 모습을 본 엠마는 몬스터 제로가 모든 타이탄들을 깨워버리자 당황해한다. 원래 계획은 순차적으로 타이탄들을 깨워서 인간들이 타이탄과의 공생하는 길을 모색하게 하려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메디슨은 어머니가 말한 것과 상황이 전혀 다르게 돌아가자 실망하여 방에 틀어박힌다. 한편 중국 윈난성에 파견됐던 모나크 일행은 폭포에 숨었던 모스라가 고치를 찢고 날개를 펼치며 성충으로 우화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아르고에서 마크는 엠마가 대체 무엇으로 오르카 신호를 완성했는지 연구하고 있었고, 첸 박사는 계속해서 고대인들의 기록을 조사하고 있었다. 첸 박사는 모르는 것은 신화 속에 답이 있다며 자신의 집안이 3세대째 모나크에서 일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모두 쌍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모나크 일행은 몬스터 제로가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맞고도 멀쩡한 것을 의아해한다. 첸 박사는 몬스터 제로가 지구 생명체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첸 박사는 고대인들이 몬스터 제로를 ‘기도라’라고 불렀으며, 별들 사이에서 내려왔다는 기록을 보여준다. 기도라는 지구에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인 것이었다. 세리자와는 이를 듣자마자 기도라는 ‘거짓 왕’이라고 중얼거린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기도라는 전세계의 타이탄을 조종하며 모스크바, 런던, 워싱턴 DC 등 세계의 도시들을 공격하도록 지시하고 있었다. 애리조나 피닉스시는 스킬라의 공격을 받고,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는 베히모스의 공격을, 뮌헨은 므두셀라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타이탄들이 일으키는 지진, 산불, 쓰나미 등에 각국 군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 캐슬 브라보로 돌아온 마크와 첸 박사는 미 해군 스텐즈 제독에게 모든 타이탄들이 기도라의 명령을 받고 있으며, 기도라만 물리친다면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도라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타이탄인 고지라는 미군의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때문에 죽은 상태였다.

한편, 엠마 또한 기도라를 막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해보려고 한다. 엠마는 펜웨이 야구장에 오르카를 연결해 타이탄들을 유인해서 공격을 막고 시간을 버는 동안에 기도라를 막을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제안하지만, 앨런은 이를 거부한다. 하지만 이를 엳듣고 있던 메디슨이 몰래 오르카를 훔쳐 야구장으로 향한다. 이들이 숨어있었던 모나크 벙커는 바로 보스턴에 있었던 것이다.마크가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캐슬 브라보를 떠나려는 순간 그곳에 모스라가 나타난다. 모나크는 모스라가 고지라를 부르는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 모스라의 부름에 답을 하는 고지라의 목소리가 잡히고, 아직 어딘가에 고지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크는 핵폭탄이 얼마나 남아있냐고 묻는다. 세리자와, 마크, 첸 일행은 잠수함을 빌려타 모스라가 알려주는 고지라의 위치로 향하고, 아르고는 기도라와 라돈을 막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잠수함이 심해로 내려가자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승조원들은 현재 잠수함이 수면으로부터 965km 아래로 내려온 상태라고 파악한다. 이를 듣고 릭 박사는 역시 지구는 내부가 비어있는게 맞다고 소리친다. 잠수함이 더 나아가자 물에 잠긴 거대한 고대 도시의 모습이 나타난다. 도시의 벽에는 고지라와 그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부조가 새겨져 있었다. 고지라의 신호는 도시 깊숙한 곳 방사능이 가장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곳으로부터 나오고 있었다. 탐사 드론조차도 너무 강한 방사능에 먹통이 되어 다운된다. 드론이 다운되기 전 에어포켓이 있는 거대한 공간을 발견하고 고지라가 그곳에 누워있는 것을 확인한다. 고지라는 바로 이곳에서 방사능을 섭취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고지라가 자연치유되기에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계획대로 핵폭탄을 가져가 터뜨리기로 한다. 그러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탓에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이 고장난 상태였고 누군가가 직접 핵폭탄을 들고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세리자와 박사는 자신이 직접 핵폭탄을 들고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메디슨은 야구장에 잠입해 오르카를 스피커에 연결해 알파 주파수를 발산한다. 이에 워싱턴에 있던 기도라와 라돈, 브라질의 베히모스, 무토 등 전세계에 타이탄들이 공격을 멈추고 보스턴으로 향한다.세리자와 박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마크에게 자신의 수첩을 준 뒤, 1인용 잠수정을 타고 고지라에게 향한다. 공기가 있는 곳에 올라온 세리자와 박사는 핵폭탄을 들고 고지라 신전 계단을 올라간다. 핵탄두를 꺼내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히로시마에서 죽었던 아버지의 시계를 꺼낸 본 세리자와는 쓰러진 고지라에게 다가간다. 기척을 느낀 고지라는 힘겹게 눈을 떠 세리자와를 쳐다본다. 세리자와는 방호복을 벗고서 고지라의 얼굴에 손을 대고서 ‘잘있게 친구여’ 라고 말한다. 곧 핵폭탄이 터지며 도시는 완전히 파괴된다. 모나크 일행이 탄 잠수함은 충격에 밀려 수면까지 올라온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잠수함은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아르고에 구조신호를 보낸다. 모나크 일행은 잠수정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펴본다. 곧 핵폭탄의 방사능을 흡수해 부활한 고지라가 수면으로 나온다. 고지라는 하늘을 향해 방사열선을 쏘며 포효한 후 고개를 숙여 마크 일행을 노려보다가 몸을 돌려 보스턴으로 향한다. 그 순간 마크는 엠마가 어떻게 오르카를 만들었는지 깨닫게 된다. 엠마는 고지라와 인간의 목소리를 합성해서 새로운 최상위 포식자의 울음소리를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때문에 지구의 타이탄들은 오르카 소리에 진정되는 것이었고, 기도라는 오르카의 소리를 새로운 경쟁자로 여겨 파괴하려는 것이었다.

엠마는 메디슨이 사라진 것을 알자 남은 아이마저 잃을 순 없다며 앨런 일당과 결별하고 험비 하나를 타고 보스턴 시내로 향한다. 보스턴에 태풍이 불어닥치고 기도라가 펜웨이 야구장에 착륙한다. 기도라는 오르카의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들을 모두 파괴하고, 오르카를 가진 메디슨을 발견하고는 인력광선을 뿜어 야구장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기도라가 메디슨에게 인력광선을 쏘려는 순간, 기도라는 갑자기 날아온 방사열선에 맞아 고꾸라진다. 메디슨이 뒤돌아보자 고지라가 포효하며 오고 있었다. 아르고와 F-35편대, 아파치 헬기 편대 등도 고지라를 도와 기도라에게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다. 고지라와 기도라는 서로 돌진하며 치열하게 맞붙는다.

릭 박사는 고지라 몸 속의 방사능 수치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며 12분 후면 핵폭탄처럼 터져버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마크는 군인들과 함께 오스프리를 타고 현장에 내려가 메디슨과 오르카를 찾는다. 펜웨이 야구장에 착륙한 일행은 반쯤 부서진 오르카는 발견하지만 메디슨은 찾지 못한다. 일행은 오르카를 챙겨 벗어나려고 하지만 기도라가 오스프리를 밟아 터뜨린다. 기도라가 고지라를 집어들어 넘어뜨리고, 고지라는 방사열선을 뿜어 기도라를 밀어낸다. 밀려난 기도라가 마크 일행쪽으로 넘어지려는 그 순간, 하늘에서 모스라가 나타나 기도라를 실을 뿜어 빌딩에 쳐박아버린다. 곧이어 고지라가 기도라를 밀쳐내 쓰러뜨린다. 쓰러진 기도라가 모스라를 보며 울부짖자 라돈이 나타나 모스라를 공격한다. 그 때 엠마가 험비를 타고 와서 마크 일행에게 타라고 말한다. 일행은 고지라와 기도라, 모스라와 라돈이 싸우는 도시를 뚫고 지나가며 메디슨이 옛 집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실제로 메디슨은 옛 집을 도착해 숨어있었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고지라가 기도라를 계속해서 밀어붙이자, 기도라는 마침 옆에 있던 발전소를 발견하고 전력을 흡수해서 전신에서 인력광선을 뿜어낸다. 그 바람에 하늘에 있던 F-35편대들이 파괴되고, 아르고 또한 큰 피해를 입고 현장을 이탈한다. 고지라는 몸 속 방사능이 한계에 달해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라돈은 모스라를 건물 쳐박아버린다. 라돈이 부리로 모스라를 꿰뚫어 끝장내려는 순간 모스라가 배 끝에 달린 침으로 라돈의 어깨를 꿰뚫어 마비시킨다. 라돈은 허우적대며 땅으로 쓰러진다. 겨우 라돈을 쓰러뜨린 모스라는 완전히 지친다.

옛 집으로 도착한 마크와 엠마 일행은 무너진 집 잔해 속에서 기적적으로 기절한 채로 살아있는 메디슨을 발견한다. 그 때 기도라가 고지라에게 달려들어 성층권까지 끌고 올라가더니, 그대로 고지라를 놓아버린다. 추락한 고지라는 맥없이 쓰러진다. 모스라가 쓰러진 고지라의 몸 위로 올라와 날개를 펼치며 고지라를 보호하기 위해 기도라에게 달려든다. 기도라는 인력광선을 뿜어 모스라를 소멸시키고, 모스라의 인분이 고지라의 몸에 스며든다. 뒤이어 기도라는 목들을 이용해 고지라를 휘감고서 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마크 일행은 고지라를 돕기 위해 반파된 오르카를 급히 수리한다. 다행히 오르카가 작동하기 시작하고 고지라의 에너지를 흡수하던 기도라는 오르카의 소리를 들으며 괴롭다는 듯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오르카 소리가 나오는 곳을 찾는다. 모나크의 다른 오스프리가 급히 현장에 도착하고 마크와 메디슨, 군인들이 탑승한다. 엠마는 마크와 메디슨을 쳐다보다가 사랑한다고 말하며 오르카를 들고서 험비를 타고 오스프리와는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간다. 기도라는 오스프리를 보다가 소리가 험비에서 나는 것을 보고 몸을 돌려 엠마를 쫓는다. 결국 엠마의 험비는 기도라의 인력광선을 맞아 날아가 뒤집힌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험비에서 빠져나온 엠마는 기도라를 노려보며 ‘왕이여, 영원하라’고 중얼거린다. 체내 방사능이 한계치에 달했던 고지라가 모스라의 도움으로 버닝 고지라 상태가 되어 다시 일어난 것이었다. 버닝 고지라는 전신에서 체내방사를 뿜어내 기도라의 날개를 다 태워버린다. 쓰러진 기도라가 인력광선을 뿜으며 저항하지만 버닝 고지라가 체내방사를 한 번 더 뿜어내자 기도라의 양 옆 머리까지 소멸해버린다. 버닝 고지라가 기도라의 몸통을 그대로 밟아 눌러버리고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폐허가 된 보스턴의 잔해에서 기도라의 머리가 나타나나 싶더니 사실 고지라가 물고 있던 것이었다. 고지라는 아직도 살아있는 기도라의 목을 물고서 그대로 방사열선을 뿜어 기도라를 완전히 죽여버린다. 이윽고 고지라의 앞으로 전세계에서 보스턴으로 몰려오던 타이탄들이 나타난다. 마비되었던 라돈도 다시 고지라 앞에 나타난다. 고지라가 라돈을 노려보자 라돈은 고지라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절한다. 고지라가 다른 타이탄들을 돌아보자 므두셀라, 무토, 스킬라, 베히모스도 라돈을 따라 고개를 조아리며 절한다. 메디슨과 모나크 일행은 오스프리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본다. 모든 타이탄들의 절을 받는 가운데 고지라가 하늘을 올려다 보며 우렁차게 울부짖는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결말 스포

고지라가 다시 타이탄들의 왕이 되자 타이탄들은 공격을 멈추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인류는 자연으로 돌아간 타이탄들이 아마존의 삼림, 남극의 얼음 등 지구 환경을 회복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나크에서는 해골섬에 지진이 난 것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한다. 또 모스라인지 아니면 다른 타이탄의 것인지 알 수 없는 거대한 알을 발견한다. 한편, 앨런 일당은 멕시코 앞바다에서 발견된 잘려나간 기도라의 머리를 어부들로부터 구입하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