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용인동백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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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용인동백맛집

동백 이마트 바로 뒤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는데요.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에 동백 호수도 있고, 한들공원도 있어서 동네 분들이 자주 찾을 만한 곳이더라고요. 들어서니 실내는 또 왜 이렇게 예쁜지요~ 깔끔한 실내에 고급스러운 장식이 돋보이는 곳이더라고요. 인스타 느낌 확 드는 게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우리는 인터넷으로 이미 이곳 인기 메뉴들을 꿰고 가기는 했지만, 새로운 레스토랑에 오면 메뉴 정독 들어가야죠! 메뉴판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메뉴판이랑 같이 가져다준 물에 스피어민트가 들어가 있어서 상큼한 느낌도 좋았습니다.

파스타가 맛있다는 이 집 메뉴에는 파스타 메뉴가 다양하게 많았어요. 특이하게 매운맛이 가미된 파스타가 많았는데요. 매운 치킨 크림 파스타, 상하이 짬뽕 파스타, 커리 오 일 파스타 등 특이하면서도 맛있게 보이는 메뉴들도 눈에 띄더라고요.

피자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피자, 소불고기 피자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처음 보는 특이한 모양의 스텔라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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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 맛집에는 세트 메뉴가 있는데요. 동백 프리 세 트는 파스타/리조또/필라프 중에 1개, 피자 1개, 통삼겹스테이크에 탄산음료 2잔이 포함되어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할인 좋아하는 우리 가족, 무조건 세트로 결정!

프리 세트에 포함된 탄산음료는 추가 요금을 내면 에이드로 교환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자몽, 청포도, 레몬 에이드가 있는데, 모두 말만 들어도 상큼함이 전해지는 에이드 메뉴들인지라 우리는 청포도 에이드, 자몽 에이드로 업그레이드했어요.

드디어 나온 통삼겹스테이크! 비주얼 장난 아니더라고요. 통삼겹에 칼집을 깊게 내서 요리했더라고요. 바싹 익은 겉 부분이 식욕 자극하고, 다양하게 나오는 소스며, 감자튀김이 푸짐하기도 했어요.

이 요리는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불 쇼를 해 줍니다. 그냥 불꽃 조금 나는 게 아니라 확~ 올라오는 큰 불꽃이라 바비큐 느낌 제대로 나더라고요. 아이들도 신기해해서 먹기 전부터 신나더라고요.

통삼겹스테이크는 말 그대로 통삼겹살을 구워내는 거라 양도 많아요. 하지만 철판에 나오기 때문에 계속 따뜻한 고기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잘 구워낸 삼겹살 맛은 더 말해 뭐하나요~ 겉은 바삭, 속은 살살 녹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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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 구경하는 와중에 스텔라 피자와 해물 토마토 파스타도 나왔답니다. 용인 동백 맛집 스텔라 피자는 사진에서 보던 대로 모양도 예쁘고, 토핑도 산뜻했는데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프리 세트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물 토마토 파스타는 면도 푸짐하고, 바지락과 홍합, 새우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소스가 충분하게 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들이 치즈 가루 솔솔 뿌려져 있는 게 눈 내린 것 같다며 좋아하네요.

저는 스텔라 피자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매콤한 맛이 난다고 하더니 그 풍미에 루꼴라가 한몫하는 것 같았어요. 소스 발라 잘 구워낸 도우 위에 싱싱한 루꼴라, 치즈, 올리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좋은 피자였어요.

이런 식의 피자가 이탈리아 스타일 피자라면서요? 도우가 얇고 신선한 샐러드 느낌의 토핑들을 간단하게 올려 먹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미국식보다는 이탈리안 스타일 피자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느낌이 나는 피자였답니다.

해물 토마토 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맛이 났는데요. 매운 음식 잘 먹는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조갯살 발라 먹는 재미도 있어서 호로록거리며 먹방 찍어주더라고요. 잘 놀고 와서 잘 먹어주는 아이들 보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겠죠? 파스타 소스가 상큼하면서도 진한 토마토 맛이 제대로 나서 고기랑 같이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아이들이 소스가 맛있다며 통삼겹스테이크를 토마토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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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스테이크는 가족들 다 마음에 들어 했던 메뉴인데요. 감자튀김, 할라피뇨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고기랑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감자튀김이 있어서 뭔가 더 푸짐한 것 같기도 했고요. 여기는 런치 가격은 더 저렴하다고 하는데, 주변 사시는 분들 브런치 하러 오기도 좋겠어요.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동백 프리 세트 같은 경우는 아이들 데리고 오는 4인 메뉴로도 괜찮았어요. 세트로 주문하고, 음식이 더 필요하면 단품 주문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대표 메뉴들로 구성된 게 세트 메뉴인지라 처음이라면 세트 메뉴가 나눠 먹기에도 좋겠어요.

저는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좋은 스텔라 피자를 여러 조각 먹었는데요. 루꼴라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이날 실컷 먹었어요. 같이 나온 자몽 에이드와 청포도 에이드에 먹으면 상큼하고 개운한 맛이 좋았는데요. 움츠러든 몸에 에너지 충전 제대로 할 수 있겠더라고요. 자몽 에이드에 자몽 슬라이스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어요.

여기는 셀프 바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치즈 가루, 매운 소스, 앞접시, 냅킨, 피클 등도 편하게 가져다 먹고, 쓸 수 있겠더라고요. 피클이 맛이 좋아서 두 번이나 리필해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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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은 보리밥이랑 김이 셀프 바에 있었다는 건데요. 매장에 유아 의자도 준비된 거 보니 아기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듯했어요. 따뜻한 밥과 김의 조합을 싫어하는 사람 없으니 통삼겹스테이크에 곁들여 먹기도 괜찮더라고요.

용인 동백 맛집은 분위기가 참 밝았어요. 직원들이 친절하고, 잘 응대해줘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한데요. 데이트나 가족 식사, 가벼운 모임으로도 오기 좋은 곳 같았어요. 오픈이 11시 30분이고, 평일에는 브레이크가 오후 3시~5시까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계산하고 나서 입구 쪽에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는데요. 큰 전신 거울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더라고요. 가게도 예쁘고, 음식도 예쁘고, 분위기도 예쁜 곳이랄까? 물론 음식 맛도 만족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