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자

모래고양이는 완전한 사막지형에 서식하는 고양이과 동물입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사막지형은 생물이 살아가기 매우 극단적인 환경이기 때문에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는 사막에서 유일하게 살아갈수 있는 품종입니다. 그래서 서식지역은 북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 분포하고 있죠. 현재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기도 합니다. 모래고양이는 주로 물이있는곳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사막지역과 암석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발은 털로 매우 두껍게 무장되어 있어서 오후의 극열과 밤의 극한을 버틸수 있습니다.

몸의 길이는 45cm~55cm이며 꼬리 길이는 25cm~35cm, 어깨높이는 25cm~30cm, 몸무게는 2kg~3kg정도입니다. 몸무게만 봐도 알수있듯이 야생 고양이 품종 중에서는 가장 작은 종류에 속하여 있습니다. 머리 크기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넓고 평평한 편이며 귀는 수평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다리는 다소 짧은편이고 털빛은 대부분 갈색으로 이루어집니다. 털빛은 등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배로 내려갈수록 엷어집니다. 주요한 특징이라면 몸에 흐릿한 줄무늬가 위치해 있으며 4개의 다리에 뚜렷한 검은색 줄무늬가 위치하여 있습니다.

꼬리는 끝이 어두운색이고 무늬가 몇개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의 볼은 다수 흰편으로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일반적인 고양이에 비해 털이 훨씬 두껍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사막의 온도에서 버티기 알맞으며 달릴때 발이 모래에 빠지지 않습니다. 뒷발을 반쯤 오므려 달릴수 있어서 사막여우와 비슷한 발자국을 남기기도 하죠.

모래고양이는 모래굴, 덤불이나 바위, 작은 구멍을 휴식처로 이용합니다. 또한 다른 사막 생물들과 비슷하게 땅에 엎드려 다니는데 청각이 매우 좋기때문에 사막에서 발생하는 아주 작은 소리도 파악할수 있습니다. 먹이를 구할때에는 밤 늦은시간에 활동하며 메뚜기, 새, 쥐, 작은 파충류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참고로 사막에는 물을 구할수 있는곳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몸의 수분섭취는 전적으로 먹잇감에서 찾아냅니다. 또한 밤에 극한의 온도로 내려가는 겨울의 경우에는 밤이 아닌 낮에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모래고양이는 보통 한번 새끼를 낳으면 4~5마리를 낳습니다. 새끼의 성장은 매우 빠른편으로 10~14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완전한 모래고양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명은 약 12년에서 15년정도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생김새만 봐도 사막여우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