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만보걷기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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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목) 새벽까지 온라인 랜선 모임이 있었습니다.

1. 랜선모임을 통해서 디지털노마드의 꿈을 갖고 도전하는 분들과 만나서 교육도 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2. 물론 정말로 좋은 시간을 가졌고, 얼굴을 알게된 이웃분들 + 디지털노마드 in제주에서 10일간 같이 교육도 받고 소주한잔을 기울였던 동기분들까지 많이 참석을 해서 더욱 좋았던 자리였습니다.

3. 늦은 새벽까지 이어진 자리라서 아침에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아갈 줄 알았습니다.

4. 하지만 오히려 머리에서의 반응은 신이난 반응이였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3일차까지만 해도 힘들어서 포기할려고 했는데 말이죠.

 

제 경험담이에요!!

1.  40대 초반에 노가다를 한적이 있습니다. 7월 중순 정말 더웠거든요. 7월중순부터 약4개월동안 만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하지만….)

2. 노가다를 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루를 나가고 포기하면 그만이겠지만 하루를 버티니 일주일(물론 토&일요일까지 일했으니까요)을 버티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낯선 환경속에서 오만 고생과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을 버티니 1개월을 버티는것은 일도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난 일들이 발생합니다.

노가다 1개월 만근하니 주변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것도 고정멤버들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가다를 해본 분들은 잘 아실것이라고 생각해요.

아파트를 짓는 것은 정말 많은 파트들이 결합된 종합 건축물이라는 사실을(솔직히 전 그때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A업체 대표님이 같이 일해볼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젊은친구와 왜 노가다를 하냐면서… 그런 제의를 여러번 받게 되었고, 2개월쯤 지나니까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전번까지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못갔지만 그때 제가 만약 그 일을 선택했다면 돈도 엄청 많이 벌었을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고층아파트 올라가는것은 일도 아니였거든요)

이 이야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처음 스타트를 끊어내기가 어렵지 막상 하다보면 적응이 되고, 적응되다보면 삶의 일부분이 되다보니 꾸준히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게는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내년에 있을 디지털노마드in 제주 참석 및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판악 코스가 왕복 7~8시간정도 예상하고 가야합니다만 체력이 없다면 도전자체가 불가능하고, 디지털노마드in제주 행사에도 참여를 할수 없게 됩니다. 

 

정말 만보, 만보걷기운동 하나에 집중해서 하고 있는데, 다양한 결과물들이 주변에서 생기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1년의 1/3정도는 제주살이를 하는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도 만보를 넘어 1만3천보를 걷게 되었습니다. 어제 만보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 만보라고 할까요? 

빨리 가야겠다. 뛰어야 겠다 이런것이 아닌 자연을 즐기면서 걷게 되었고, 안경을 벗고 스마트폰도 안보면서 걷을때 느낄수 있는 기쁨을 느끼면서 걸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2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호암지생태공원 종합안내도입니다.

사진을 보면 굉장히 잘 정돈되어있고, 잘 꾸며놓은것 같습니다. 

사실입니다. 정말 잘 꾸며놓았고, 잘 관리해놓았습니다.

충주시에는 탄금대라는 무술공원이 있고, 호암지등이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만 무술공원은 현재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서 사람들도 잘 안찾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남한강이 흐르고 있지만 호암지처럼 숲속으로 둘러싸인곳이 아니라서 겨울철이 되면 상당히 춥습니다.

그래서 더욱 안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앞전에 갔다가 바람이 차고 매서워서 운동 중간에 돌아온 적이 몇번있습니다. 아무튼 충주에 놀러올 기회가 있다면 여기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충주는 분지로 형성되어 있고, 외부 유입 인구가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인자가 안나오는 몇 안되는 도시입니다.

아마도 최근 3개월내에 충주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도 적고 지역소도시다보니 코로나19에 대해서는 나름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운동이에외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있거든요. 

운동중에 찍은 물안개입니다.

호암지에 아침 일찍부터 운동을 하러가니 이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것 같아요.

물론 아침에 일찍 가면 조금 춥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비록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움직이기 귀찮은 계절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조금만 움직이면, 상쾌하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포스팅을 올리고 오늘도 만보를 걷기 위해서 운동을 하러 갈려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보니까 다음주 토요일까지 비소식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주까지 매일같이 운동해서 체력을 키울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 성판악 코스를 등반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제 이웃분들 모두가 화이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