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일차에 도달했습니다. 아실꺼에요. 작심3일의 위대함을…. 정말 걷다가 포기하고 싶었어요. 저 정도 걸을려고 하면 2시간 정도 꼬박 걸어야 하는데, 힘들들고, 지치고, 무릎도 아프고 그렇더라구요.그래서 포기할까도 고민했었는데,,,
이게 바로 작심삼일의 위대함 아닐까 싶어요. 어떻게 이렇게 사람의 심리를 꼭 집어서 표현을 했을지,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결국 목표 달성을 했어요.
기분도 좋고, 은근히 체력도 늘어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하루 만보 걷기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장점: 1. 알게 모르게 체력이 조금씩 늘어나요.
2. 일정 구간에서 뛸 수 있는 체력이 생겨요.
3. 주변 광경을 볼 수 있고, 눈 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
단점은 만보를 다 걷고 나서 집에오면 피곤해서 자는 경우가 발생해요. 이거는 단점이에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별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저는 천칭자리에요. 심심할때마다 지나가면서 한번씩 읽어보고 있어요. 재미삼아 읽어보는거라서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 것 같아요. 별자리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거든요. 이제는 지나가면서 매번 마추치다보니까 조금씩 관심을 가져 볼려고 해요. 여러분의 별자리는 어떻게 되나요?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호암지 호수에는 여러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어요. 한가로이 놀고 있는 모습, 헤엄치는 모습, 자기들끼리 장난치는 모습등,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더욱 신기한것 같아요. 이렇게 주변에 운동을 할수있고, 좋은장면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 사진은 어제 제가 달성한 사진입니다. 이제 작심삼일을 극복했으나, 작심 7일을 극복해보고자 해요. 작심 7일을 극복하면 아마도 1개월쯤은 그냥 무난하게 운동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만약 1개월정도 하루 2시간씩 만보 이상을 걷는다면, 지금보다도 체중 및 뱃살도 많이 빠지고 체력도 많이 좋아져 있을 것으로 판단되요.
더욱이 다음번에 있을 수 있는 제주살이에 도전해볼려고 하는데, 필수 자격요소가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등반할 수 있을정도의 체력이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운동해서 8시간을 걸어도 문제없는 체력을 만드는게 제 1차적인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