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나는 어디에 있는 곳일까?

라벤나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에 위치해 있으며 아드리아해에 임하여 있는 지방의 도시입니다. 포강 하류쪽에서 아드리아해와 운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04년, 서로마의 황제였던 호노리우스가 수도였던 로마를 버리고 라벤나를 로마의 수도로 세우게 됩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북부 해역을 감시하는 로마 해군의 기지로 사용되었다가 비잔틴 제국때에 아드리아해 교역의 중심지로써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8세기 이후 해안선이 바뀌게 되면서 항만으로 이용될수 없게되자 시의 발전이 어느정도 쇠퇴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지역의 대부분이 풍성한 농업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차의 분기점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농산물의 가공 및 교역이 활발합니다. 1953년, 이 지역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됨에 따라 석유화학을 포함한 각종 공업도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지역의 여러곳에 비잔틴제국 양식인 모자이크 양식으로 세워진 건축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지역을 비잔틴제국 황제가 정복하였을때 또다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플라치디아 묘당, 산 타폴리나레, 정통파 세례당 등 종교적인 초기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아르겐타리우스가 구획한 산타폴리나레인크라세 성당의 대리암 원기둥 양식과 모자이크 양식으로 구성된 벽면들도 볼수 있습니다. 현재 시에는 국립미술관과 사교구미술관 등이 위치하여 있으며 융성시대의 세계관을 이해할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만약, 이탈리아 여행 중 비잔틴 모자이크 양식의 건축물들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이곳 이탈리아 라벤나를 결코 지나치면 안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