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영철도회사 도이치반, 타임지 선정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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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타임지가 선정한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독일을 지나는 열차를 타는 중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라며 사진 한장을 올렸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누구?

스웨덴의 진보적 환경운동가로 만 16세이며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중 한 명입니다. 할아버지는 스웨덴 유명 배우 겸 감독인 올로프 툰베리, 어머니는 오페라 가수인 말레나 에른만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신은 이를 남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이라고 자부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툰베리의 주장을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툰베리의 부모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보는 지적도나오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진 것은 8살부터였고, 주변 성인들을 설득했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고 이로인해 3년여간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합니다.

툰베리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계기는 트럼프를 잘 까기 때문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서 서방권 선진국 지도자 중에 툰베리에게 안 까인 인물은 없을 정도입니다. 그들을 까면서 현재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끼치는 2대 국가인 중국과 인도에 대해서는 아닥하는 이중성을 보여서 트럼프에게 까이기도 했었는데, 이를 두고 국내 언론들은 대부분 어른이 애를 깐다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툰베리는 까는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싸잡아서 까기 유명한데요. 하지만 2019년 9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것을 요구한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 5개국에 중국 인도 등 주요 탄소배출국이 빠지기도 해서 많은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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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가 올린 사진 속에는 큰 여행가방들에 둘러싸여서 열차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COP25(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해당 멘션에 툰베리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9천여개가 달리며 화제가 되자 독일 국영철도회사 도이치반이 공식 계정을 통해서 “툰베리는 독일 카셀과 함부르크 노선에서 일등석을 탔으며, 툰베리 일행은 이미 프랑크푸르트에서부터 계속 일등석에 앉아있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날에도 도이치반은 “툰베리가 전기로 움직이는 100% 친환경 열차를 이용해줘서 고맙다. 그녀는 탑승시간 내내 바닥에 앉아 가지 않았다”라며 “우리 직원들이 일등석에서 얼마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는지도 알려줬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저격을 했습니다.

이 트위터가 논란이 되자 툰베리는 “우리는 2개의 다른 기차(다른 칸을 뜻합니다)의 바닥에 앉아 있었다. 괴팅겐 이후 자리에 앉았다. 물론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이후 툰베리에 대한 비판이 어이지고 있는데요.

CFACT(건설적인 내일을 위한 위원회) 크레이그 러커 회장은 “투베리의 여행을 아니러니하다.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유럽 모나코의 부유층이 소유한 호화 요트를 타고 항해를 했다”라고 지적했고,

영국 ‘데일리메일’지는 “툰베리는 요트를 타고 이산화탄소를 줄이겠다고 했지만, 요트 선장이 영국에서 미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무용지물이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USA투데이’지는 툰베리가 올린 열차 안에서 식사하는 사진에 대해서 “음식보다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아 보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툰베리가 어머니와 함게 찍은 사진 중에서 보이는 가구가 값비싼 명품 가구라며 툰베리는 평범하지 않고 잘 사는 집안의 자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