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건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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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건대맛집

제가 길치인데도 정말 크게 간판들이 이곳이 김부삼이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매장이 너무 커서 이정도면 웨이팅이 전혀 없이 쉽게 들어갈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친구와 바로 가게로 갔습니다. 인테리어가 약간 우리나라의 옛 느낌을 살린 그런 느낌을 주어서 뭔가 맛집스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들이 이 넓은 매장에 엄청 많긴 많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게 주변주변을 살펴보니 인테리어와 이런것들로부터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고기의 각 부위와 그런것들 설명이 써져있는 안내표가 걸려있었는데 솔직히 삼겹살이나 목살같은 부위를 제외하고는 우리는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새롭게 알게 된 경험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자주먹던 부위말고도 다른것들도 도전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궁서체로 써있는 삼겹살 맛있다라는 문구. 궁서체다보니 더욱 강하게 기억이 남아서 먹는데 계속 주문처럼 맛있다, 맛있다라는 말이 맴돌았어요. 역시 진지하게 얘기를 해야 이렇게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니깐요.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둘이서 왔는데 친구끼리 말고도 직장에서 회식을 이곳에서 해도 될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리는 아주 충분했고 회사 사람들이랑 왔을 때에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는 그 느낌이 부장님과 멀리서 식사를 하게되면 아주 안성맞춤일 것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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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에서는 고기의 냄새가 옷게 배지 않도록 배려를 아주 많이 해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옷과 다른 귀중품들을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의자 밑에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요즘에 건대 고기집에서 곱창을 먹거나 다른 곳을 가면 외투를 보관할 수 있도록 큰 봉투같은 것들을 주는데 그러한 방식보다 확실하게 차단이 되니 더욱 좋은 방식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그란 의자가 많았었는데 이곳에서는 공간이 확실히 넓어서 제옷은 물론이고 친구옷까지 한번에 들어갈만한 공간이었습니다. 기름냄새가 나면 또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하는데 너무 귀찮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배려심이 깊은 곳임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드디어 저희는 메뉴판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인 우리는 너무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페셜을 주문을 하면 2천원이 추가가 되지만 소세지와 떡갈비와 새우까지 함께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와 저는 원래 고기집에 왔으면 고기만 제대로 빡세게 먹어줘야한다면서 목살과 삼겹살만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적으로보면 제가 생각한 가격들보다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렴하다보니 저희가 배터질때까지 먹어도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살이나 삼겹살 말고도 다양한 부위들이 있었지만 가브리살이나 항정살같은 부위들은 다음에 다시오게되었을 때에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를 살펴보는데 정말 종류가 많았습니다.

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도시락이 있었고요, 볶음밥도 있어서 나중에 고기를 다 먹고 볶아 먹으면 그것이 또한 고기집의 매력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냉면도 항상 준비가 되어있었고 찌개류도 있어서 왜 이곳에 건대 고기집 중 유명하다는 것임을 알게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파이팅이 있었더라면 다양한 메뉴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직원분께서 처음에 밑반찬들을 한번 세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나서 더 먹고싶은 것들이 있으면 리필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이 되어있는데 이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반찬을 많이 먹는편이어서 항상 리필을 할 때마다 직원분들을 부르는데 조금 부담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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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이런 리필코너를 선호한답니다. 하나하나 너무 싱싱한 느낌이어서 반찬을 계속 가져다 먹는데도 손이 계속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명이나물도 맘대로 가져갈 수 있는데 명이나물이 가격이 상당히 나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리필코너에 있으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상차림을 보면 간단하게 볼 수 있는데요. 소금이나 양념장, 양파절임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계란이 주어지는데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고기가 이렇게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저는 이곳을 처음와봤지만 프랜차이즈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보니 이렇게 초벌이 돼서 나오게 되면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참숯의 향기가 그대로 불판까지 전해져서 더욱 따뜻하고 빠르게 손님들이 드실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이곳에서는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신답니다. 셀프로 굽는 곳들도 많은데 이렇게 직접 구워주시니 저희는 저희끼리 떠들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서비스 하나하나가 손님들을 더욱 더 끌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가 고기를 잘 굽는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이번만큼은 직원분께 양보를 하고 저희끼리 수다삼매경을 했습니다. 이렇게 양파와 계란, 각종 버섯들과 김치, 부추 등이 한번에 올려져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서 이곳의 이름이 왜 김부삼인지 알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바로 김치와 부추와 삼겹살의 앞글자를 따서 김부삼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번에 눈치챘는데 여러분들도 그러셨겠죠. 음식을 이렇게 다 한번에 올려놓고 찍으니 군침이 너무 돌았고 기대를 하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이렇게 초벌이 되어서 나온 고기들이라서 그런지 너무 군침이 돌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적으로 굉장히 절약이 되기 때문에 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거의 다 구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올려져있는 야채들까지 노릇노릇하게 하나하나 전부 잘 구워진 모습이었기 때문에 향이 지대로 풍기는 모습이었어요. 빠르게 먹고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말로는 이곳의 부추와 고기의 조합이 천생연분이라고 말을 해서 기대가 더욱 올라가고있었습니다.

남달라 건대맛집

다 구워진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저희는 너도나도 할것없이 입안에 고기를 넣기 시작했어요. 고기를 먹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명이나물에 싸먹는 것이 아주 첫 번째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명이나물이 양념이 달달한 느낌이어서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에 정말 조합이 끝내주는 조합이었습니다. 명이나물만 몇 번을 리필해서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것으로 이곳 건대 고기집에서 본전을 뽑을 뻔 했어요.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잘 구워진 김치와 고기를 한번에 먹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밥도둑이라고도 할 수 있는방법인데 너무 맛있어요. 김치는 항상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구운김치는 상상도 못할만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조금만이라도 오래 굽거나 타게 하면 먹기 싫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적절히 잘 구워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야채들과 조합을 하더라도 항상 정답이었습니다. 원래 고기는 굽는 사람의 스킬이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