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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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총정리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PD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원일 셰프 측이 확인에 나섰다.

이원일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관련 보도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글슨이는 뉴질랜드 유학생 시절 집단 폭행을 당했으며, 가해자 무리 중 김유진PD가 주동자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써 잊고 살았는데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할 지 참을 수가 없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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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열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김PD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연출진 중 한 명으로도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6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8월 29일로 식 날짜를 연기했다.

2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취재진의 전화를 받은 이원일 셰프는 피앙새 김유진 PD를 둘러싼 집단 폭행 가담 의혹에 대해 묻자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정작 논란이 된 본인은 ‘묵묵부답’으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전날인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김유진 PD가 과거 집단폭행에 가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요즘 스타셰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 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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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8년 당시 김유진 PD의 남자친구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했다는 이유로 16살이었던 김유진 PD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행이 이뤄진 장소 세 곳의 지도까지 첨부하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글쓴이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 김PD가 신고 있던 슬리퍼로 자신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몇 주 뒤에도 김유진 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가 1시간 가량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머리와 복부 등을 집단 폭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유진 PD는 글쓴이에게 “나는 이럴 생각이 없었다. 내 친구들이 좀 그렇다. 니가 사람을 잘못 건드렸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시티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는 것. 이후 글쓴이는 우울증으로 학교도 잘 가지 못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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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입장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글쓴이는 “TV를 켜도, 컴퓨터를 켜도 그 여자의 얼굴이 보이는 걸로 모자라 ‘부럽지’라는 타이틀이 달려 보도된다.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 없어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유진 PD를 A라고 칭하며 2008년 자신이 16세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지인에게 A 남자친구였던 B와 다른 남성 C 관련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고, 집단폭행 가해자 중 한 명에게 이 내용을 강제로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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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글쓴이에게 전화해 따져 물은 뒤 한 장소로 불러냈다. 글쓴이는 사과를 하기 위해 나갔지만 A 일행에게 구타를 당했다. 당시 폭행을 당한 장소까지 지도로 캡처했다.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 기둥 사이에서 만났던 기억이 난다”며 “내가 먼저 도착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A는 신고 오던 슬리퍼로 내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그리고 쓰러지고 나서도 여러 차례 구타했다”고 적었다.

이후에도 글쓴이는 시내에 나갔다가 또 한 번 가해자들의 연락을 받고 근처 주차장에서 8~10명에게 일방적 구타를 당했으며, 노래방으로 끌려가 1시간 이상 머리와 뺨 등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후 가해자 중 대부분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사과했다”며 “그 중 한 명과는 잘 지내고 있지만 A는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폭행 사건을 알고 있는 지인과 나눈 메시지와 폭행 가해자 중 한 명의 사과 메시지 등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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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과 김유진 PD는 8월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애초 이달 26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요리사 이연복의 주선으로 만났으며, MBC TV 예능물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 PD는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을 맡고 있으며, 그룹 ‘AOA’ 출신 설현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담당 PD와 홍보사 모두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며 입장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조선은 김유진 PD를 방송 출연으로 이끈 피앙세 이원일 셰프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상냥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이원일 셰프는 취재진임을 밝히고 관련해 입장을 요구하자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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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혹은 21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시작됐다.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A씨는 “요즘 스타셰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 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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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폭로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08년 16살 김유진PD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자신이 김PD의 남자친구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면서 폭행이 이뤄진 장소 세곳의 지도까지 첨부하며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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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 김PD가 신고 있던 슬리퍼로 자신을 구타했고 쓰러진 뒤에도 구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주뒤 김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가 1시간 동안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머리와 복부 등을 집단 폭행했다고 설명했다.끌려나온 A씨를 본 김 PD는 “나는 이럴 생각이 없었다. 내 친구들이 좀 그렇다. 니가 사람을 잘못 건드렸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시티에 나오지 말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폭행 사건 이후 우울증이 와 학교도 잘 가지 못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 A씨는 “주동자인 김PD는 나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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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말

이원일 측이 예비신부 김유진 PD의 학폭 관련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내용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이원일 측 관계자는 23일 오후 MK스포츠에 “이원일이 지난 3월에 SNS로 메시지를 이미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 확인해본 결과, 메시지를 받은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당시 예비신부 학폭 관련해서 나와 있는 기사와 글에 나온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유학 시절 김유진 PD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이날 오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이원일이 김유진 PD의 학교폭력 논란 관련의 내용을 알고도 방송에 계속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A씨의 최측근인 또 다른 피해자 B씨가 지난 3월10일 이원일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고, 이원일이 메시지를 읽고 답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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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하는 등 방송활동을 이어갔다며 분노했다. 

특히 B씨는 신분 노출을 우려해 해당 메시지를 보낸 계정을 삭제한 상태이지만, 메시지를 보내기 전 휴대폰 메모장에 정리한 메시지 내용을 담은 캡처본을 증거로 함께 게재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2008년 뉴질랜드 유학 시절 김유진 PD와 그 일당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이었던 김유진 PD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후, 공식입장과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정작 피해자는 “직접적인 연락과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어이없는 심경을 토로했다. 
  
22일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차 공식입장을 밝혔고, 이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자필 사과문으로 또 한번 반성의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모든 입장문에는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표현을 사용, ‘진심을 담은 사과문이 맞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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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피해자는 추가글을 통해 학폭 논란이 이슈화된 후 김유진 PD의 행동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공개적인 사과문을 쓸 시간은 있었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예고’할 시간은 있었지만, 피해자에게 ‘진정한 사과’를 할 시간은 없었던(?) 것이 문제였다. 
  
피해자는 “PD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지는 않았다. 12년 전 일이기 때문에 내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혹은 연락처를 찾을 방도가 없어서 연락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PD는 내가 누군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내가 연락하고 있는 지인과도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PD의 사과문 게재 전 후 있었던 상황과, 첫번째 폭로글에 대해서도 추가 내용을 다시금 상세하게 적시한 피해자는 “저에게 연락하실 마음은 있으신 건가요?”라고 되물으며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 사과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고, 3차 가해 댓글들도 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밤새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 반성은 없고 이 일을 어떻게 잘 넘어갈 것인지 입을 맞추느라 피곤하셨던 것 같다. 나는 그 생활을 최소 8년을 했다. 드디어 가해자들이 모두 뉴질랜드를 떠나고 발 뻗고 트라우마에 벗어나 지내려고 하는데 이제는 주동자가 TV에도 나오더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는 “우리는 잘못이 없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저를 포함한 모든 학폭 피해자들이 자신을 더 포용하고 사랑해서 보란 듯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가해자들의 설 자리가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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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피해자 추가 입장글 전문  
  
추가 글 작성 후 다시 판에 글을 작성하는 일이 없기를 원했지만 이렇게 글을 또 쓰게 되어서 정말 유감입니다. 
  
네이트 판, 각종 커뮤니티, 기사에 달린 댓글들 중 놓친 댓글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읽어 보았습니다. 응원 댓글을 남겨주신 익명의 네티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공감이 저 같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이고 또한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저 말고도 해당 피디에게 과거 비슷한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또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집단폭행 가해자 PD가 쉐프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여부를 부정하는 듯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겠단 말은 그저 말뿐,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2년 전 일이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연락처를 찾을 방도가 없어서 연락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신다면,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PD는 제가 누군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PD는 어제 오후 7시부터 저에게 진심 담은 사과 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Y(라고 표시하겠습니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Y는 판이 올라온 것을 보고 저에게 연락했었으나 제가 댓글 및 언론사 컨택 등으로 상황 파악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하는 동안 PD가 Y에게 연락한 것입니다. 
  
위 문자 이후에도 연락은 오고 갔지만, 개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캡처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PD는 Y와 연락하는 중에 제 연락처를 묻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Y가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사과 안하고 뭐했냐”고 충고했고 그에 피디는 Y에게 피해가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을 뿐 제 연락처나 다른걸 묻지 않았습니다. Y가 피디와 대화를 한 건 같은 가해자 입장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피디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길 바랐다고 했습니다. (위 내용은 제가 Y에게 PD에게 연락이 왔었는지 직접 물어 알게 된 내용입니다) 
  
PD님, 밤새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 반성은 없고 이 일을 어떻게 잘 넘어갈 것인지 입을 맞추느라 피곤하셨나 봐요.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 생활을 최소 8년을 했습니다. 8년 동안 이어진 괴롭힘에 이어 드디어 가해자들이 모두 뉴질랜드를 떠나고 발 뻗고 트라우마에 벗어나 지내려고 하는데 이제는 주동자가 TV에도 나오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제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갈 때 옆에서 제 손을 잡아주고 도왔으며 이 일을 공론화하자는 조언을 해주었던 제 최측근 지인의 연락조차 피하고 계시네요. 저에게 연락하실 마음은 있으신 건가요? 
  
오클랜드 정말 좁습니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예요. 제 연락처나 SNS쯤이야 한 두시간이면 알아낼 수 있는 게 오클랜드인데 PD는 아직 저에게는 연락 한 통이 없네요. 제가 먼저 연락하라는 건가요? 대면 사과를 하겠다고 하셨는데 뉴질랜드에는 어떻게 찾아오셔서 직접 사과를 하실 건가요? 
  
제게는 연락 한번 없이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에서의 사과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시고 그 덕분에 3차 가해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 중 두번째로는 ‘제가 PD 뒷말을 해서 맞아도 싸다, PD는 노래방에 없었고 슬리퍼로만 때렸는데 왜 상관없는 내용을 올려서 일을 과장하느냐’ 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일단 PD는 노래방에 있었고 또한 저는 이미 측근을 통해 당시 제가 했던 이야기는 PD를 향한 것이 아니며 어떠한 이유로도 PD가 저에게 폭력을 가한 것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을 말씀드렸고 계속해서 비슷한 댓글이 달릴 경우 어떤 내용인지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가해자 혹은 가해자 지인이 다는 댓글인지 아니면 사실 여부를 떠난 사과문 덕분인지 그런 댓글이 지속해서 달리고 있고 일말의 오해도 원치 않기 때문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PD의 성격이나 행동에 대한 것이 아닌 ‘당시 집단 폭력 주동자인 PD의 남자친구 B가 다른 여성분과 성관계를 했다 ‘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가서 처음으로 맺은 인연들이고 그 중 친하다고 생각했던 J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해자들과 제가 ‘즐겨찾기’ 라는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을 때 해당 가해자 J는 뜬금없이 그 이야기를 수면 위로 올려 가해자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달라고 강요하였습니다. 
  
J는 가해자 PD의 남자친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했고 가해자들은 다같이 저에게 말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 저는 PD가 걱정되어 J에게 말을 꺼낸 것도 맞지만 반면에 PD가 걱정되어 여러명이 있는 자리에서 말하고 싶지 않은 생각에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수의 강요에 궁지에 몰렸고 말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실토했습니다. 그리고 J는 당시 함께 있었던 가해자들과 함께 PD에게 이간질을 하였고 제가 불려나가 맞은 것입니다. 
  
추가 글을 쓰게 된 마지막 이유는 제가 피해를 알리면서 용기를 낸 수많은 피해자들 때문입니다. PD는 이런 폭행을 저에게만 저지른 것이 아니라 다수의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저질렀다는 것을 지켜보신 여러분들도 아실 겁니다. 그런데도 사과문에는 그분들에 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글을 직접 올리고 글이 퍼지면서 많은 분의 도움으로 방송국과 언론에서 연락을 받아 인터뷰도 할 수 있었지만, 그 피해자분들은 저처럼 자세한 글을 올리지 못하고 댓글로 피해 내용을 언급 하였기 때문에 저 같은 도움을 받으실 수 없을 것 같아서 글을 다시 쓰게 됐습니다. 
  
PD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저 혼자가 아닙니다. 더 있습니다. PD는 모든 피해자에게 행한 폭행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길 바랍니다. 피해자가 누구이고 그 피해자의 연락처를 알아내는데 어떠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도 알아내어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가해자가 겹치지 않지만, 비슷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안타까운 댓글들도 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느라, 어쩌면 자신과 싸움을 하며 살아온 여러분의 나날을 압니다.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그들로 인해 망가진 나의 성격과 머릿속에 깊숙이 박힌 트라우마는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음 또한 압니다. 저는 살면서 “내가 그때 다르게 행동했다면 맞지 않았을까?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내 삶이 좀 달라졌을 텐데”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며 저 자신을 탓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학폭’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잘못이 없습니다. 
  
폭행 가해자는 반성과 사죄 없이 TV나 유튜브 같은 공개된 플랫폼에 나올 생각하지 마시고 힘들고 어렵겠지만, 저를 포함한 모든 학폭 피해자들이 자신을 더 포용하고 사랑해서 보란 듯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학폭 가해자 분들이 사과 후 짧은 자숙 이후 다시 방송 활동을 하는 걸 많이 봐온 저로써는 이번 일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가해자들의 설 자리가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어제 올린 판으로 인해 PD가 아닌 가해자 J에게 사과문이랍시고 디엠이 왔는데 이렇게 사과하실 거면 연락하지 마시라고 함께 올립니다. 
  
제가 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를 실토하게 하고 C의 전화를 바꿔 받고 “니가 말해놓고 왜 거짓말하냐”고 따졌고 PD가 저를 폭행할 때 “언니 조카 무섭다 ㅋㅋㅋ”라고 했으며 같이 물리적 폭행에 동조해놓고 본인을 다른 방관자들과 동일 선상에 두시는 게 소름 돋네요. 기억이 잘 안 나시나 봐요? 왜 이미 그 자리에서 사과한 ㅅ언니와 ㄱ언니 머리채를 잡으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뿐인가요? PD의 집단폭행 사건 외에도 당신이 뉴질랜드에서 한국에 돌아갈 때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저를 괴롭히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본인 친구들을 불러서 ‘프리모’ 앞에서 집단 폭행하셨던 건 기억 안 나시나 봐요. 제 인생은 당신이 뉴질랜드에 있었던 때와 없었던 때로 나뉩니다. 
  
당신이 사라지고 제 인생이 달라졌으니까요. 그런데 저런 사과문을 보내신다고요? 저 놀리시는 건가요? 이런 사과문 필요 없습니다. 죄 없는 그쪽 아버님 얘기까지 언급하며 본인 짐 덜자고 저를 두 번 죽이는 메시지를 보내셨네요.